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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인간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견고하고도 핵심적인 구성체이다.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자식으로 맺어진 오늘날의 가족 구도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모든 인간적인 가치의 출발점이자 귀속점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물결과 세계화의 거친 풍랑은 이 소중한 정신적 안식처마저도 뿌리째 흔들어대면서 ‘오늘날 과연 아버지가 존재하는가?’, ‘진정한 부성이 존재하는가?’라고 묻는다.

그렇다면 아버지라는 사람은 어디에서 시작된 존재이며, 가족에게 있어 부성의 역할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 루이지 조야는 바로 융심리학의 관점으로 이 질문에 대해 대답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아버지가 탄생한 선사시대부터 출발해 오늘날 아버지가 가정에서 실종된 상황까지 역사적이고 심리적이며 문화적인 원인들을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은 ‘아버지’를 어떤 성스럽고 완벽한 인물로 드높이지 않는다. 융학파의 학자답게 저자는 어떤 인간도 완벽한 영웅이나 신이 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우리 인간들은 모두 역사의 한 길목에 있을 뿐이기 때문에 아주 먼 미래에서 역사가 종결되지 않는 한 스스로의 불완전함을 인정해야 한다. 이 책이 오늘날을 살아가는 불완전한 아버지들의 고통과 고독감 그리고 소외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고명섭 (<한겨레> 문화부장《광기와 천재-루소에서 히틀러까지 문제적 열정의 내면 풍경》 저자)
: 잃어버린 아버지의 원형을 찾아서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09년 4월 25일자
 - 한겨레 신문 2009년 4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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