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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사람들의 삶과 지구의 생태를 파괴하고 있는 ‘지금’의 현실과는 상관없이, 현행 자본주의는 현실 사회주의가 종말 이후에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많은 이들과 그들을 옹호하는 이론가들은 현행 자본주의를 최상의 세계로 여기며 더 이상의 역사는 없다고 단정한다.

정말로 더 이상의 대안은 없는 것일까? 역사는 종말한 것일까? 더 나은 세계를 상상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일까? 베를린 자유대학 정치학과 교수인 엘마 알트파터는 ‘역사의 종말’을 말하는 자들에게 ‘자본주의의 종말’이라는 논제를 전한다.

이 책은 2005년 독일에서 <자본주의의 종말-과격한 자본주의 비판>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으며, 마르크스주의에 기초를 둔 생태학적 정치경제학으로 자본주의를 비판해 온 알트파터의 이론적 연속선상에 놓여있는 일종의 선언서다.

지은이는 역사가 종말했고, 현행 자본주의 사회가 최상의 세계이며, 이를 넘어서는 새로운 대안이 없다는 말을 거부하고, 그러한 생각이야말로 '대안을 상상하지 못하게 만든는' 과격한 담론임을 지적하면서, 자본주의의 어두운 면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지금 그 대안을 숙고할 것을 요청한다. 그에게 있어 '자본주의의 종말'은 곧 '또 다른 시대의 시작'인 것이다.

최근작 :<자본주의의 종말>
소개 :1938년생으로 베를린 자유대학교 정치학과 교수이며, '비판적 사회과학을 위한 잡지' PROKLA의 편집위원이다. 자본주의의 발전에 관한 문제, 국가론, 개발도상국의 개발 정책, 채무의 위기, 그리고 경제와 생태의 연관 관계에 관한 수많은 저서들을 펴냈다. 대표적으로 <풍요의 대가>, 비르기트 만코프와의 공저<유럽의 도전에 직면한 노동조합들>과 <세계화의 한계>,그리고 <불안의 글로벌화>등이 있다.
최근작 : … 총 65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마부르크 대학에서 독문학을 공부했으며, 서울대 강사 등을 거쳐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홀로 맞는 죽음』 『황태자의 첫사랑』 『씁쓸한 초콜릿』 『삶의 끝에서 나눈 대화』 『새로운 대중의 탄생』 『시간의 의미』 등이 있다.
최근작 :<다시 촛불이 묻는다>,<한국 자본주의 만들기>,<한국 자본주의 발전궤적과 진로> … 총 42종 (모두보기)
소개 :

엘마 알트파터 (지은이)의 말
나는 붕괴 이론의 미로에 빠져 헤맬 수도 있었다. 아니면 이상주의적으로 세계의 개혁을 부르짖는 사람들의 유토피아에 발을 들여놓거나, '세계화 비관론자들'에 맞서 자본주의의 종말은 '포스트모던'지식 사회로 부활하는 것이라고 간주하는 타고난 낙관론자들의 틈에 끼었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나는 이 문제에 매력을 느꼈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자본주의가 역사적 산물이고, 따라서 그 시작뿐 아니라 종말도 있기 때문이다. ... 만약 역사가 종말에 도달했고, 현재 상황에 대한 대안이 없다는 신자유주의의 세계 해석을 비판하면서 또 다른 세계가 가능하고 바람직한 것이라고 여긴다면,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생각을 해 보는 것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 아니겠는가.

동녘   
최근작 :<무중력의 사랑>,<산업디자인학교에서 배운 101가지>,<밀레니얼 사회주의 선언>등 총 250종
대표분야 :철학 일반 3위 (브랜드 지수 139,149점), 여성학/젠더 5위 (브랜드 지수 84,867점)

알트파터는 마르크스를 빌어 "대안은 실제의 역사 속에서 서서히 생겨나는 것이며, 기존의 자본주의 사회라는 껍질을 깨고 나오는 것"(p.21)이라고 말한다. 새로운 사회는 낡은 사회 속에서 서서히 성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는 현행 자본주의를 상세히 분석해 그 위기를 발견하고, 종말을 예견한다. 알트파터는 지금의 세계를 넘어서는 ‘신빙성 있는 대안’에 대해 숙고하기를 제안하며, 연대적 경제 체제와 화석 에너지 체제를 넘어서는 지속 가능한 태양 에너지 체제가 결합되는 사회를 우리에게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