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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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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결산하는 '이상문학상'의 35번째 작품집이 출간됐다. 2011년 대상 수상작은 공지영의 '맨발로 글목을 돌다'. '맨발로 글목을 돌다'는 작가의 경험적 자아를 서사의 전면에 내세우면서 역사와 현실 속에서 반복되는 인간에 대한 폭력과 그것을 견뎌야 하는 개인의 고통을 대비시켜놓고 있다.

'작가 공지영'을 주인공 겸 화자로 내세우고 북한에 납치되었다가 24년 만에 돌아온 H, 종군 위안부, 아우슈비츠에 끌려간 유대인 등을 등장시켜 역사와 현실 속에서 반복되는 인간에 대한 폭력과 그것을 견뎌야 하는 개인의 고통을 그린 작품이다. 여러 개의 에피소드가 길목을 돌며 묘하게 중첩되는데 그것이 결국 하나의 주제를 향해 수렴되는 서사방식을 가지고 있다.

"이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고통과 운명에 대한 해석은 특유의 호소력과 맞물려 감동적인 여운을 남긴다. 모든 존재가 사슬처럼 연결돼 있다는 작가적 성찰과 '선의를 가진 사람만이 자신에 대한 진정한 긍지로 운명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단호한 진술은 강한 설득력을 동반하고 있다(소설가 윤대녕)"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작 '맨발로 글목을 돌다'와 자선 대표작 '진지한 남자' 외에도 우수상 수상작 정지아의 '목욕 가는 날', 김경욱의 '빅브라더', 전성태의 '국화를 안고', 김숨의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밤', 김언수의 '금고에 갇히다', 김태용의 '뒤에', 황정은의 '猫氏生' 7편이 수록되어 있다.

권영민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문학평론가)
: 이 소설은 서로 다른 에피소드의 상관관계를 읽어내는 특이한 연상적 기법에 의해 그 범위를 넓혀간다. 에피소드의 중첩을 통해 해체된 서사의 구조를 다시 복원하는 이 새로운 서사방식은 작가 공지영 씨가 이 작품에서 착안해낸 자기표현법이라고 할 것이다.
: 작가끼리란 어떻게 만나는가가 바로 이 작품의 참주제. 작가끼리의 만남이란 여사여사하다는 것. 작가는 이 대목에서 썩 민첩하오. ‘운명이다’가 그것. 작가란 운명에 제일 민감한 족속이라는 것. 그것은 한결같이 맨발이라는 것.
: 사소설은 자전소설과도 약간 분류되는 개념일 터인데, 작가가 완전히 벗은 몸으로 작품의 전면에 등장하는 것이 과연 소설적으로 합당한 방식인가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그러나 작가가 자신의 사적인 측면을 역사적으로 투영하고자 하는 진지함, 그것을 아울러내는 완성도가 높이 평가되었다.
윤대녕 (소설가,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교수)
: 이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고통과 운명에 대한 해석은 특유의 호소력과 맞물려 감동적인 여운을 남긴다. 모든 존재가 사슬처럼 연결돼 있다는 작가적 성찰과 ‘선의를 가진 사람만이 자신에 대한 진정한 긍지로 운명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단호한 진술은 강한 설득력을 동반하고 있다.
: <맨발로 글목을 돌다>는 새로운 시대의 ‘나들목’을 제시하는 소설이다. 입을 꾹 다물고 앞을 바로 응시하는 신념으로 삶의 지평을 열어 보인다. 성큼성큼 걷는 보폭도 인상적이어서 허투루 살아가는 자세를 부끄럽게 한다.

수상 :2011년 이상문학상, 2007년 가톨릭문학상, 2004년 오영수문학상, 2002년 한국소설문학상, 2001년 김준성문학상(21세기문학상, 이수문학상)
최근작 :<그럼에도 불구하고>,<먼 바다>,<높고 푸른 사다리> … 총 188종 (모두보기)
인터뷰 :아주 사소한 것들이 우리를 살게 만든다 - 2009.04.02
SNS ://twitter.com/congjee
소개 :대한민국 대표 작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통해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억압의 문제를 다뤄 새로운 여성문학, 여성주의의 문을 열었다. 개인적으로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었고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이 다섯 개이고 기사에 악플이 줄줄 달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
수상 :2016년 이상문학상, 2015년 김승옥문학상, 2009년 동인문학상, 2008년 현대문학상, 2004년 한국일보문학상
최근작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1>,<나라가 당신 것이니>,<내 여자친구의 아버지들> … 총 67종 (모두보기)
인터뷰 :<신에게는 손자가 없다> 김경욱 인터뷰 - 2012.01.03
소개 :1993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 「아웃사이더」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베티를 만나러 가다』 『위험한 독서』 『신에게는 손자가 없다』 『소년은 늙지 않는다』 『내 여자친구의 아버지들』, 장편소설 『황금 사과』 『천년의 왕국』 『동화처럼』 『야구란 무엇인가』 『개와 늑대의 시간』, 중편소설 『거울 보는 남자』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김승옥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수상 :2015년 한국일보문학상, 2012년 현대문학상, 2011년 오영수문학상, 2010년 무영문학상, 2009년 채만식문학상, 2009년 제비꽃서민소설상, 2000년 신동엽문학상
최근작 :<언어 전쟁>,<살아보니 행복은 이렇습니다>,<멜랑콜리 해피엔딩> … 총 54종 (모두보기)
소개 :1969년 전남 고흥 출생. 1994년 《실천문학》으로 등단. 소설집 『매향埋香』 『국경을 넘는 일』 『늑대』 『두번의 자화상』, 장편소설 『여자 이발사』, 산문집 『세상의 큰형들』 『기타 등등의 문학』 등이 있다.
수상 :2020년 김유정문학상, 2020년 심훈문학대상, 2008년 한무숙문학상, 2006년 이효석문학상,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최근작 :<[큰글자도서] 자본주의의 적>,<자본주의의 적>,<우리는 어디까지 알까> … 총 56종 (모두보기)
소개 :1965년 전남 구례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1990년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을 펴내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199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고욤나무」가 당선되었다. 소설집 『행복』 『봄빛』 『숲의 대화』 등이 있다.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이효석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올해의 소설상, 노근리 평화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수상 :2020년 동인문학상, 2020년 김현문학패, 2017년 동리문학상, 2015년 이상문학상, 2013년 대산문학상, 2013년 현대문학상
최근작 :<제비심장>,<절멸>,<기억하는 소설> … 총 79종 (모두보기)
소개 :1997년 『대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간과 쓸개』 『국수』 『나는 나무를 만질 수 있을까』, 장편소설 『바느질하는 여자』 『L의 운동화』 『한 명』 『군인이 천사가 되기를 바란 적 있는가』 『듣기 시간』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이상문학상, 동리문학상, 김현문학패, 요산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수상 :2012년 문지문학상, 2008년 한국일보문학상
최근작 :<코로나19 그 이후, Post-코로나 시대를 살기 위한 안내서>,<정오의 사이렌이 울릴 때>,<음악 이전의 책> … 총 30종 (모두보기)
소개 :2005년 『세계의문학』으로 등단했다. 소설집 『풀밭 위의 돼지』 『포주 이야기』 『음악 이전의 책』, 장편소설 『숨김없이 남김없이』 『벌거숭이들』이 있다. 2019년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전공 교수로 있다.
수상 :2017년 한무숙문학상, 2006년 문학동네 소설상, 200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최근작 :<열 장의 이야기와 다섯 편의 시>,<설계자들>,<웃는 남자> … 총 14종 (모두보기)
소개 :1972년 대한민국 부산에서 태어난 소설가이다. 장편소설 『캐비닛』, 『설계자들』, 『뜨거운 피』 와 소설집 『잽』이 있다. 작가의 작품들은 미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등 전 세계 20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뜨거운 피』가 한국에서 영화로 제작되었고 『설계자들』이 할리우드에서 영화 제작 중에 있다.
수상 :2019년 만해문학상, 2017년 김유정문학상, 2015년 대산문학상, 2014년 이효석문학상, 2014년 현대문학상, 2014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12년 신동엽문학상, 2010년 한국일보문학상,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최근작 :<일기 日記>,<팔꿈치를 주세요>,<에픽 #02> … 총 70종 (모두보기)
인터뷰 :굳세게, 휩쓸리거나 부러지지 않으면서, <파씨의 입문> 황정은 인터뷰 - 2012.02.23
소개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마더」가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 『파씨의 입문』 『아무도 아닌』, 장편소설 『百의 그림자』 『야만적인 앨리스씨』 『계속해보겠습니다』, 연작소설 『디디의 우산』 『연년세세』 등을 썼다. 만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대산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젊은작가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공지영 (지은이)의 말
연락을 받은 날은 아주 추운 날 아침이었는데 집을 나서다 말고 소식을 들었다. 찬바람이 뺨에 부딪히는데 섬뜩하지 않은 것을 보고 생각보다 내가 많이 기뻐한다는 것을 알았다. 세상은 춥고 죽음은 도처에서 우리를 엄습해오지만, 아직도 백지 앞에 앉으면 “대체 소설은 어떻게 쓰는 걸까?” 막막하지만 나는 앞으로도 더 자유롭게 희망을 노래하련다. 인간은 그리 작은 존재가 아니고, 삶은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며, 사람들 사이의 연대는 소중한 것이다…… 라는 희망을.
- 수상 소감 중에서

문학사상사   
최근작 :<문학사상 2021.10>,<멍멍이 심리 사전>,<시베리아의 이방인들>등 총 370종
대표분야 :일본소설 4위 (브랜드 지수 460,688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1위 (브랜드 지수 275,141점), 한국시 23위 (브랜드 지수 31,79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