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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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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신종 바이러스의 창궐로 당연한 것들이 소중해졌고, 소중한 것을 잃지 않기 위해 애쓰며 모두가 힘겨운 1년을 보냈다. 이 시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인생사용설명서>와 <하루사용설명서>로 한국인의 '인생 매뉴얼'을 탄생시킨 작가 김홍신이 혼란의 시대, 함께 조금씩 희망을 향해 걸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아 신작 산문집을 출간한다. ≪월간에세이≫에 연재했던 글을 중심으로 여러 매체에 실었던 글과 새로 집필한 글을 더하여 엮었다.

이 책에는 삶의 어떤 순간이든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통과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마음 만들기'를 연습해온 작가의 진솔한 고백과 성찰, 지혜가 담겨 있다.

천주교 신부와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습작과 낙선을 거듭하다 최초의 밀리언셀러 소설가가 된 후 국회의원, 교수, 시민운동가 등 다양한 위치에서 수많은 부침을 겪으며 살아온 작가의 깨달음은 하나였다. 결국 모든 해답은 '나'에게 있다는 것이다. 작가가 천주교 신자로 살면서 불교의 백팔배와 명상으로 마음을 다스리게 된 것도 사랑과 용서, 행복은 종교에 상관없이 모두 자신이 삶에 직접 부딪치고 연습하며 만들어나가는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내 삶에서 한 번쯤은 꼭 챙겨야 할 것'을 주제로 정리한 이 책은, 먼저 배고픔은 극복했지만 배 아픔(질투)과 조급증은 극복하지 못한 한국인을 위한 '여유와 쉼'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서 한 번뿐인 인생을 잘 놀다 가기 위한 '나다움과 자유'를 찾고, 함께 잘 살기 위해 필요한 '공생'의 자세와 '사랑과 용서'에 대해 살펴본다. 누구나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삶의 고통'의 의미를 되새기며, '온전한 행복'으로 가는 여러 방향들을 전하며 마무리한다.

작가의 말

1장 여유와 쉼이 필요한 당신에게
짜깁기 인생 | 생계형 낭만주의자 | 때로는 한눈팔며 살아보세요 | 장난이 그리워서 | 마음 만들기 | 조금씩 고쳐가며 살자 | 잘 놀고 있습니까

2장 나다움과 자유를 지키고 싶다면
아름답게 늙어가기 | 혼자 누리는 자유는 행복이 아니다 | 내가 박은 마음의 가시 | 진정한 부자 | 무릎 꿇은 나무의 청정함 | 이름 짓기와 이름 지키기

3장 따로 또 같이 삽시다
행복해지는 최상의 방법 | 조화와 공존, 나마스테 | 거리에서 만난 스승 | 나를 살게 하는 존재들 | 안심할 수 없는 세상 | 선연과 악연 | 나를 키워준 ‘못난이’ 은진미륵 | 얘들아, 뜨거운 물 뿌린다

4장 사랑과 용서가 어렵습니까
보물에 얽힌 비밀과 약속 | 용서도, 사랑도, 나를 위한 것 | 말 무덤과 내 마음의 찌꺼기 | 우리를 위한 알아차림 | 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 | 관상이 말해 주는 것들 | 사랑으로 스며들다

5장 피하지 말고 통과하기
부대낌의 미학 | 즐거운 노동은 근사한 추억 | 지팡이는 길지도 짧지도 않다 | 글 쓰는 자의 숙명 | 내 인생의 신호등 | “살아서 보자” | 신들의 고향 1 | 신들의 고향 2

6장 오늘은 어떻게 행복할까
불면증의 시대를 살면서 | 양손잡이를 꿈꾸지만 | 봄바람에 실려 온 토정비결 |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 벽초 홍명희 선생께 올리는 글 | 20년 뒤를 기약하며 | 소중한 것은 다 공짜다

첫문장
문학 강연을 마치고 모인 자리에서 지인들과 어울려 분위기에 취하다 보니 한 잔 술로는 아쉬워 거나하게 마셨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21년 3월 20일자 '한줄읽기'
 - 한겨레 신문 2021년 3월 12일 문학 새책

수상 :2015년 한국문학상, 1986년 한국소설문학상
최근작 :<나는 대한민국 강사다>,<자박자박 걸어요>,<으악! 화장실 귀신이다> … 총 97종 (모두보기)
소개 :

김홍신 (지은이)의 말
소중한 것은 바로 내 옆에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하며 너무 힘들어 때려치우고 싶었을 때, 일행 중에 여러 번 트레킹을 했던 후배가 “이 지독한 고통을 통과해야 진짜 희열을 맛보고 인생의 자랑거리가 생긴다”고 하는 바람에 기를 쓰고 트레킹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트레킹을 혼자 했다면 중간에 포기했을 수도 있지만 일행이 서로 돕고 격려하며 안내인과 포터와도 함께 어울렸기에 고통을 통과하고 희열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곧 더불어 사는 방법이며 품앗이요 두레이자 어울림이었습니다. (중략)
코로나19 사태가 가라앉아도 세계가 한 울타리 안에 있기에 또 다른 역병이 닥칠지 모릅니다. 그럴수록 가까운 존재, 소소한 것, 내 곁에 있는 사람을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이제는 스스로 위로받을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우리 삶에 교훈을 남겼는지 모릅니다. 죽기 전에, 살아 있는 동안 재미나고 즐겁고 건강하게 두루 어울려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준 것 같습니다. 이제 나와 남에게 웃어주고 위로하고 박수 보내고 기도하며 품앗이해 주어야 합니다. 내 마음을 열어놓고 행복, 희망, 건강, 기쁨을 향해 자박자박 다가가야 합니다.

해냄   
최근작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에세이>,<메이든스>,<판단하는 내가 좋다>등 총 623종
대표분야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3위 (브랜드 지수 1,196,461점), 교육학 9위 (브랜드 지수 125,823점), 청소년 인문/사회 12위 (브랜드 지수 54,02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