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이 책은 '사형수!'라는 단어로 시작해 '네 시.'라는 단어로 끝난다. '네 시'는 사형선고를 받은 주인공이 단두대에 올라서는 시간. 죽음 가까이 다가가는 '나'는 불안과 초조, 두려움과 후회의 감정을 느끼지만, 순수했던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일인칭 시점과 내면 독백 형식으로 씌어진 책은 그저 한 사형수의 이야기를 그리는듯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실은 사형제도 폐지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위고의 열정에서 탄생한 책으로, 1829년 아래의 서문과 함께 익명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이 출간된 경위를 우리는 두 가지 방식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누렇게 색이 바래고 크기가 고르지 않은 종이 묶음이 실제로 있었고, 그 위에 어느 불행한 사람이 최후의 순간에 생각한 내용들이 하나하나 기록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니면, 예술을 위해 자연을 관찰하는데 몰두하는 어느 몽상가, 철학가인지 시인인지, 어쨌든 이 책에 담긴 내용을 생각해낸 사람이 있었고, 그는 그 생각에만 사로잡혀 글을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다.
이 두 가지 설명 중 어느쪽을 선택할 것인가는 순전히 독자의 몫이다."

위고는 화자인 '나'에 대한 구체적 묘사를 극도로 자제한다. 어떤 사람이고 어떤 범죄를 저질러 사형을 당하게 되는지 함구한 것. 그는 어느 특정한 죄수나 피고를 위한 변호 대신, 지금 그리고 앞으로 있을 모든 피고인들을 위한 일반적이고 항구적인 변호를 하고자 했다. 그는 사형제도의 폐지가 모두를 위한 최고 재판소인 사회 앞에서 한 목소리로 주장해야 할 인류의 중대한 문제라고 여긴 것이다.

서문(1829년 초판)

사형수 최후의 날

1829년 소설을 위한 서문

옮긴이의 말

최근작 :<파리의 노트르담>,<한 권으로 읽는 레 미제라블>,<초판본 웃는 남자 (초호화 금장 에디션)> … 총 957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국가대표 프랑스어 완전 첫걸음 (책 + MP3 CD 1장)>,<프랑스 문화 교양강의 18>,<프랑스어 급하신 분을 위한 표현백서> … 총 13종 (모두보기)
소개 :

궁리   
최근작 :<맹신자들>,<해공군 국직 부대 도감>,<미로, 길을 잃는 즐거움>등 총 414종
대표분야 :과학 6위 (브랜드 지수 381,691점), 청소년 인문/사회 24위 (브랜드 지수 38,217점), 미술 이야기 33위 (브랜드 지수 2,10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