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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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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제8권. 네로 황제가 죽은 뒤에 터지는 피로 피를 씻는 내란! 1년 사이에 세 황제가 피살되는 극심한 혼란이 야기된다. 이를 틈타 제국 변경에서 로마의 심장부를 노래는 유대족, 갈리아족, 게르만족과 베스파시아누스 간의 운명을 건 대격돌이 전개된다. 그리고 아름다운 도시 폼페이를 집어삼킨 베수비오 화산 폭발.
인간은 자기가 사는 시대의 위기를 다른 어느 시대의 위기보다 가혹하게 느끼는 성향이 있다. 이 사건들은 그 하나하나가 당대의 로마인이 그대로 짓눌려 쇠퇴의 길을 걷느냐, 아니면 이겨내고 재기의 길을 걷게 되느냐 하는 선택을 로마인에게 강요한 '위기'였다.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융성을 이룩하는 로마인의 지혜가 담겨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2011년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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