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교과서 체험학습' 시리즈의 21권. 고고관은 10개의 전시실에서 선사 시대부터 발해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 주는 곳이다. 여기에서는 약 70만 년 전 한반도에 인류가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남긴 거칠게 다듬어 만든 뗀석기, 최초로 만든 토기를 비롯해 선사 시대의 유물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다.
이 채그이 첫 번째 장에서는 이렇게 도구가 발달함에 따라 사람들의 생활은 어떻게 변해 왔는지, 고고관의 구석기실, 신석기실, 청동기·초기 철기실에 있는 유물을 통해 알아보고, 두 번째 장에서는 고구려실, 백제실, 가야실, 신라실, 통일신라실, 발해실로 구분된 전시실을 차례로 돌아보면서 역사 속의 유물을 만나본다.
영국 레스터대학에서 박물관학 석사를 마치고, 연세대학교에서 교육 인류학 박사 과정 공부를 하고 있다. 2006년 국립민속박물관 섭외교육과에서 일했고,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교육팀에서 학예연구사로 일하며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의 다양한 유물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