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초등 세계 문학>은 오늘날까지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며 감동을 주는 작품들을 찾아 총 40권으로 엮었다. 초등학생 어린이에게 필요한 감성과 인성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어휘력과 이해력 등의 논술 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작품마다 작가에 대한 설명과 요약된 줄거리를 포함해, 선생님의 해설이 질의 응답 형식으로 실려 있다. 독서 후 이해가 되지 않았던 내용이나 작품 감상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서술형 시험 대비도 준비할 수 있고, 논술 실력도 쑥쑥 기를 수 있다.
어느 날 갑자기 고아가 된 메리는 영국의 고모부 댁으로 가 살게 된다. 고집스럽고 제멋대로인 성격의 메리는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 속에서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따뜻한 마음을 되찾게 된다. 그런데 고모부 댁에는 비밀스런 일들이 많다. 한밤중에 들리는 이상한 울음소리, 10년 동안 아무도 들어가 보지 못했다는 비밀의 화원. 자연을 통해 사람의 마음이 바뀔 수 있다는 교훈과 우정의 소중함을 전해주는 감동적인 이야기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공부한 후, 서울대, 국민대, 가톨릭대, 세종대 등에서 강의했습니다. 《삼성 주니어 필독선》과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지학사) 등을 집필했으며, (재)한국언어문화연구원의 수석 연구원과 국어능력인증시험 출제 위원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홍익대학교에서 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