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첫화면으로 가기
헤더배너
분야보기



닫기
  • 정가
    12,000원
  • 판매가
    10,800원 (10%, 1,200원 할인)
  • 배송료
    무료
  • 수령예상일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28일 출고  
    100.0% 최근 1주 확률
    (중구 중림동 기준) 지역변경
Sales Point : 31

무이자 할부 안내

  • * 2~6개월 무이자 : NH농협, 비씨(하나BC제외), 씨티
    * 2~5개월 무이자 : 현대, 신한, 삼성, 국민
    * 무이자 제공없음 : 롯데, 하나(하나BC포함)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스마일페이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등은 무이자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수량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선물하기
상품 정보 및
주제 분류
  • 422쪽
  • 148*210mm (A5)
  • 549g
  • ISBN : 9788971965948
주제 분류
책소개
이 책은 인류행태학을 집대성한 아이베스펠트 교수가 정년퇴임을 기념하여 당시까지 추진해온 행태학 연구를 중심으로 자신의 학자로서의 삶을 정리한 학문적 자서전이다. 따라서 이 책은 인류행태학의 형성 및 전개 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보고서일 뿐만 아니라 '발견'의 기쁨을 알게 된 유년시절부터 학자로서 살아온 40여년의 자신의 학문적 생애를 흥미진진하게 펼쳐보이고 있는 자서전이다.

이 책에서는 생물학과 생리학 등의 자연과학과 인류학과 민족학, 언어학 등 인문·사회과학의 영역들을 결합하여 인류행태학을 집대성해나간 학자의 삶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지고 있다. 사이학문의 연구분야가 척박한 우리로서는 생소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세계적 학문추세를 봤을 때 아이베스펠트 교수의 이러한 접근 방법 자체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크다.

저자는 독일계 오스트리아인으로서, "배반당하고 불안정한 세대"인 동시에 "기만당한 자 내지 실망한 자의 세대"인 1928년생이 가질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아픔이 자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쳐 왔으며, 왜 생물학자인 자신이 사회·정치적 제문제들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는지를 직접 겪었던 20세기의 크고 작은 사건들 속에서 자세히 밝히고 있다.

저자는 인류행태학을 정초하고 집대성한 학자의 입장에서 인류가 미래를 위해 어떠한 전략을 가져야 할 것인지에 대해 자신의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자세히 밝히고 있다. "5장: 오늘과 내일"을 따로 두어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저자의 문제의식은 치열하다.

따라서 비관주의가 점차 커지고 있는 포스트모던 시대인 현대를 살아가는 인류(우리를 포함하여)에게 새로운 모색을 위한 많은 시사점을 던져 준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행했던 연구 결과를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그리고 연구과정에 함께 했던 제인 구달, 한스 하스 등 많은 학자들에 대해서도 다루면서, 그동안 학자들과 벌였던 논쟁에 대해서도 논점과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 관련 학문의 전체적 구도를 파악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
독서에세이
이론과 실천은 원래 통일되어야 하듯이, 한 인물과 그의 사상은 함께 살펴보아야만 가장 최선의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론과 실천이 흔히 분리되듯이 학자와 학문도 분리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흔히 '…의 생애와 사상'이라는 식으로 서술되는 전기가 바로 그렇다. 하지만 자서전이라면 그런 문제가 말끔히 해결된다.

이 책은 아이베스펠트라는 동물행태학(Ethology)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가 쓴 자서전이다. 앞부분은 혼란의 시대에 보낸 성장기를 흥미롭게 묘사했다는 점(지은이는 1928년생이다)을 제외하면 여느 자서전과 다를 바 없으나, 중반부터는 초점이 본격적인 동물행태학으로 맞춰지면서 동물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며, 뒷부분에서는 '동물의 하나'인 인간을 다루는 인류학적 연구로 넘어간다. 마치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향하는 진화의 온 과정이 한 사람의 삶과 연구 속에 녹아 있는 듯한 느낌이다. - 남경태(전문번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