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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제0호 (움베르토 에코 장편소설)
2018년 소설/시/희곡 분야 4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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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을 믿어야 하며, 어디까지가 진실인가?

    움베르토 에코의 마지막 소설 『제0호』. 2016년 2월 19일 췌장암으로 별세한 움베르트 에코가 2015년에 펴낸 마지막 소설로, 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현대인에게 올바른 저널리즘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1992년, 실제 이탈리아에서 전무후무한 정치 스캔들이 터지며 대대적인 부패 청산의 물결이 일던 시기를 배경으로 막대한 자금력과 조직력으로 무장한 세력가를 배후에 둔 어느 신문사의 편집부를 주 무대로, 무솔리니의 죽음을 둘러싼 황색 언론의 행태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싸구려 글쟁이로 변변찮은 직장을 전전하던 중년의 콜론나는 창간을 앞둔 신문사 ‘도마니(내일)’의 부름을 받는다. 그가 주문받은 역할은 신문사 주필의 대필 작가로서, 끝내 창간되지 않을 신문 ‘제0호’의 제작 과정에 투입되어 편집부에서 벌어지는 그간의 역사를 기록하는 것이다. 주필은 신문이 끝내 창간되지 않고 일자리를 잃게 되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폭로를 담은 책을 한 권 마련해 두려 한다.

    제안을 받아들인 콜론나는 주필과의 비밀을 공유한 채, 곧 ‘도마니’가 고용한 여섯 명의 기자들과 대면한다. 그는 기사에 쓰일 표현을 검토하는 일종의 고문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창간 예비 판인 ‘제0호’를 위해 일한다. 현장에 자금을 대는 이는 콤멘다토르 비메르카테로 알려진 세력가로, 큰 신문을 이끄는 엘리트의 세계를 장악함으로써 정재계의 거물들에 대한 자신의 영향력을 입증하는 것이 그의 목적이다. 한마디로 말해 ‘도마니’는 세력 확장을 위한 협박용 언론으로, 창간 예비 판에 사회의 거물들이 궁지로 몰 만한 정보를 흘려 그들에게 두려움을 심어 주고자 한다.

    연이은 편집 회의에서 그들은 진실보다 특종에 갈증을 느끼는 대중들을 위한 자극적인 기사 작성법을 논의한다. 제목만 바꿔 단 재탕의 뉴스거리 등 ‘제0호’가 준비한 기획물들은 엉터리 저널리즘의 표본이라 부를 만한 것들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세운 가설을 토대로 사라진 무솔리니의 흔적을 추적하며 교황, 정치가, 테러리스트, 은행, 마피아, CIA, 프리메이슨까지 얽힌 폭로 기사를 준비하던 기자 브라가도초가 등에 칼을 맞고 살해된 채 발견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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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베르토 에코의 마지막 소설"
    <제0호>의 배경은 1992년 밀라노의 한 신문사. 대필 일을 전전하던 한 남자가 막대한 자금력을 자랑하는 신생 미디어에 합류한다. 그에게 내려진 임무는 '제0호(창간예비호)' 제작이지만, 사실 경영진은 신문을 발행할 의사가 없다. 유력인들의 추문과 비리로 점철된 '가짜 특종'으로 그들을 협박해 세력을 얻으려는 의도가 있을 뿐. 그러던 어느 날, 무솔리니의 죽음을 둘러싼 대형 폭로 기사를 준비하던 한 기자가 살해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1992년은 이탈리아에서 초대형 정경유착 스캔들이 터지며 1천여 명의 정재계인사가 유죄판결을 받는 등 '마니 풀리테'라 불리는 대대적인 부패척결운동이 일던 시기였다. 이탈리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이 시기를 무대로, 에코는 평생에 걸쳐 천착해 온 '거짓'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누가 왜 거짓을 만들어내는가', '사람들은 어떻게 거짓에 현혹되는가'라는 본질적 질문이 소설을 관통한다.

    에코는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첫 장편 <장미의 이름>을 포함한 전작들이 말러의 교향곡이었다면, <제0호>는 찰리 파커나 베니 굿맨의 재즈'처럼 볼 수 있는 책이며, <장미의 이름>에서 중세 연대기 작가의 문체를 의도적으로 취했다면 <제0호>는 아주 건조한 저널리스트의 문체를 따랐다고 언급한 바 있다. 흡인력있게 몰아치는 이야기 속에 그가 마지막까지 놓지 않았던 묵직한 고민이 어우러져 큰 울림을 남긴다.
    - 소설 MD 권벼리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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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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