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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도 멋진 사람과 결혼하고 싶을까요? 누구든 예쁘고 잘 생긴 것을 좋아할 거예요. 하지만 나비처럼 이 꽃은 이래서 싫고, 저 꽃은 저래서 안 된다고 하다가 결국 짝을 찾지 못하고 사람에게 잡혀 갇힌 나비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나비는 상자에 갇힌 채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짐작하여 말해 보게 해 주세요. 또, 나라면 짝을 찾을 때 어떻게 했을지도 말해 보게 해 주세요. 이렇게 갇힌 신세가 된 나비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생각하여 하게 해 주세요. 부모님과 아이가 서로 나비가 되어 역할극을 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예요. 부모님이 불쌍한 표정을 하고 나비처럼 쪼그리고 앉아 있으면 아이가 와서 무언가 하고 싶은 말을 하도록 해 주세요. 나비를 안쓰러워하고 위로할 수도 있지만, 잘못했다고 꾸짖을 수도 있겠지요? 옳거나 그른 것, 맞고 틀리는 것은 없답니다. 단지 아이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이유도 말해 볼 수 있도록 끝까지 잘 들어 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