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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배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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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골리앗"
(이견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존 그리샴의 소설은 '재미'있다. '의뢰인', '더 펌', '펠리컨 브리프', '타임 투 킬'... 출간 즉시 영화화되는 그의 소설들은 확실히 일정 정도 이상의 재미를 보장한다.

대중소설을 쓰는 많은 작가 가운데, 그를 전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로 부상시킨 특징은 무엇일까? 그의 소설은 '게임' 같다. 결국엔 권선징악, 해피엔딩-어찌보면 뻔한 게임이지만, 그는 게임의 룰을 최대한 이용할줄 안다. (과정을 이끌어가는 재능!) 방대하기 짝이 없는 명문화된 규칙과 또 그만큼 빠져나갈 구멍이 많게 마련인 법과 재판. 이만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소재가 또 있을까.

그는 자신의 변호사 이력을 바탕으로 능숙하게 법정 스릴러물을 써나간다. 그가 펼쳐보이는 게임은 팽팽하다. 적과 우리편, 양쪽의 실력 모두 만만치 않다. 8:7 스코어의 야구게임처럼 대등하게 진행되는 공격과 수비. 구체적이고 설득력있는 세부묘사와 스피디한 전개과정이 독자의 시선을 꼭 붙든다.

그럼 게임에서는 누가 이기느냐. 물론 보다 강한 사람-영리한 쪽이 이긴다. 대개 개인과 (부패한) 집단의 대결 양상으로 전개되는 그의 소설에서 승리하는 것은 (늘) 똑똑한 개인이다. 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보는 것마냥 독자들은 대리 만족을 느끼게 된다.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지만 더 가지려 하는 집단에게 멋지게 한방 날리는 모습을 즐기면서.

국내에 새로 소개되는 작가들 다수에 '존 그리샴을 능가하는...' 수식이 붙는 걸 보면서, 또 그런 수식어가 거의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없는 걸 보면서, 그의 이름이 허명이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이름 자체로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 버린 존 그리샴. <사라진 배심원>은 그의 1996년 작품으로, 담배 회사를 상대로 제기된 거액의 소송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나간다. 미국 배심 제도의 헛점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두 젊은이들의 활약이 담긴 멋진 법정스릴러.

* 이번에 개봉되는 영화에서는 담배 재판을 무기 관련 소송으로 바꾼 점이 눈에 띈다. - 박하영(2004-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