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첫화면으로 가기
헤더배너
분야보기



닫기
  • 일반
  • 만화
  • 로맨스
  • 판타지/무협
  • BL
유령의 마음으로
5월 특별 선물! 책가도, 앙리 루소, 본투리드 티셔츠(이벤트 도서 포함, 국내서.외서 5만원 이상)
  • 마일리지
    450원(5%) + 멤버십(3~1%)
    + 5만원이상 구매시 2,000원
Sales Point : 1,440

세일즈 포인트

  • SalesPoint는 판매량과 판매기간에 근거하여 해당 상품의 판매도를 산출한 알라딘만의 판매지수법입니다.
  • 최근 판매분에 가중치를 준 판매점수. 팔릴수록 올라가고 덜 팔리면 내려갑니다.
  • 그래서 최근 베스트셀러는 높은 점수이며,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들도 어느 정도 포인트를 유지합니다.
  • `SalesPoint`는 매일매일 업데이트됩니다.

무이자 할부 안내

  • * 2~4개월 무이자 : 롯데
    * 2~6개월 무이자 : 삼성
    * 2~7개월 무이자 : 우리(BC아님), 국민, 비씨, 신한, 현대
    * 2~8개월 무이자 : 하나, 농협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선물하기
  • 배송상품이 아닌 알라딘 뷰어에서 이용 가능한 디지털상품이며, 프린트가 불가합니다.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왜 내 삶에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일하는 빵집 카운터에 엎드려있던 '그것'이 내게 나는 너의 유령이라고 말할 때(<유령의 마음으로>), 인간을 해파리로 만들어버리는 변종 해파리가 해안가에 나타났다는 뉴스를 볼 때(<빛이 나지 않아요>), 퇴근 후, 내 방 한가운데서 한 남자가 나무가 되어 뿌리내린 걸 발견했을 때(<여름은 물빛처럼>). 우리는 어떤 표정을 짓게 될까.

나의 유령과 내가 한 빵집에서 일하고 있어 의자가 세 개 필요하다는 '나'의 말을 듣고 빵집 손님 김지원은 '반은 언니를 믿는데, 반은 언니가 미쳤다고 생각해'(23쪽)라고 대답하고, 나는 그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말한다. 자기의 삶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 순순히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의 마음. "실망이 쌓이면 분노가 되고, 분노는 결국 체념이 되니까. 그것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언젠가부터 아무것도 바라지 않은"(24쪽) 사람들의 마음을 첫 소설집을 엮은 소설가 임선우는 알고 있는 듯하다. 때론 괴로울 정도로 쑥스러워하는 사람들, 제일 자신있는 게 버티는 일인 사람들, 바닥에 꽂힌 빨대에 찔린 발을 골똘히 들여다보는 사람들. 왜 내 삶에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생각하면 차라리 원죄를 믿고 싶어지는, 그런 사람들. 믿지 않아도 믿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

<빛이 나지 않아요> 속 문장, "지선 씨는 미련을 버리는 대신 그를 계속해서 사랑하기로 선택한 것이다."(68쪽)를 읽으며 나는 임선우의 소설을 사랑하기를 선택했다. 장난 칠 기력도 없는 금요일 오후의 만우절, 나보다 정확하게 내 마음을 아는 유령이 나타나 내 대신 울어준다면, 어쩌면 이 환상을 믿을 수도 있을 것 같은 이들에게, 이 소설을 권하고 싶다.
- 소설 MD 김효선 (2022.04.01)
기본정보
기본정보
  • 파일 형식 : ePub(11.79 MB)
  • TTS 여부 : 지원
  • 종이책 페이지수 : 284쪽, 약 14.8만자, 약 3.9만 단어
  • 가능 기기 : 크레마 그랑데, 크레마 사운드, 크레마 카르타, PC,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폰/탭, 크레마 샤인
  • ISBN : 9788937442704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