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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40대 초반의 평범한 아빠가 초등학교 3학년생인 아이와 단둘이서 54일에 걸쳐 미국과 유럽의 일부를 여행하면서 보고 느끼고 사색한 것들, 특히 아이의 교육문제와 관련해서 고민하고 실험했던 것들을 담담하게 기록한 것으로, 여행기이면서 일종의 교육담론이라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아이와의 추억 만들기’를 염두에 두고 떠났지만, 여행을 하는 동안 아빠는 무력하고 이기적이며 공부만능주이에 빠져있는 자신의 아이, 바로 이 시대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여행은 자연스럽게 ’세계인으로 더불어 살아갈 아이의 가치관 교육’이라는 목적의식을 지니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 소개
저자 - 김세걸
서강대학교 학부와 대학원 석.박사과정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석사과정에서는 정치사상사를 전공하여 논문 <소유권과 사회계약 : 로크와 루소 사상의 비교>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박사과정에서는 정치과정론/일본지역연구를 전공하여 논문 <재정위기와 자민당 지배구조의 균열>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석사과정 수료 후 모스크바대학으로 유학 갔다가 중도에 포기하고 돌아왔다. 박사과정 수료 후 일본 국제교류기금의 초청으로 쓰쿠바대학 외국인연구자로 2년 간 연구 활동을 하다가 돌아왔다. 현재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일본학과 대우교수 및 동아연구소 상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현대일본정치의 이해’, ’지구화와 정치변화’(공저)가 있으며, <일본의 세제개혁과 자민당의 딜레마>, <한일 노동정치의 비교분석>, <포스트 3김 시대의 정치개혁>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목 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 여행을 결심하기까지
영어교육이냐, 추억만들기냐
아내의 특명
지도 위에서의 여행
면세점에서의 첫 수업
우수에 젖은 자유의 여신상
... 중략
로마에서 쓴 편지
돌의 문화, 나무의 문화
영원한 제국은 없다
드디어 이프 섬에
우연히 마주친 옛 애인
흐르는 강물처럼
에필로그 - 여행의 종착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