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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을 이루지 못한 두 남녀와
그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또 한 사람의 존재가
수많은 시간 동안 윤회를 반복하며,
인연과 기약을 이루어가는 사랑 이야기이다.
특히, 이 4편(계절)의 이야기를 각편마다
다른 작가들이 말아 작업한 이색적인 작품이다.
봄-673년 봄, 신라의 화랑이었지만 전쟁에 나가
"임전무퇴"의 정신을 저버렸단 이유로 가문에서
내어쫓긴 그는 눈 덮인 산속에서 사냥꾼의 덫에 걸린
여우를 구해준 일을 계기로 하여
아름다운 소녀 소휼과 인연을 맺게 된다.
여름-1945년 여름. 나라를 잃고 창작의 자유마저 빼앗긴 시인으로
태어난 그는 급기야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것으로
자신의 젊을 마치려고 한다.
그런 자신을 구해낸 여 군의 장교 나츠메...
그녀의 헌신적인 모습에서 낯설지 않음을 느낀 그는
서서히 마음을 열고 사랑이란 감정을 배워간다.
가을-1995년 가을, 자유와 젊음이 넘치는 미국...
이번엔 오직 미래만을 바라보며 열정적으로 날려가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그에게 다가온 수잔.
비록 눈이 보이지 않는 그녀이지만,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감정들을 그에게 전해준다.
겨울-수 천년이 지난 지구. 모든 문명은 파괴되었고...
인류를 보존하기 위한 조상들의 계획에 따라
하나씩 태어나게 되는 여자와 남자.
사랑마저 이미 오래 전에 정해져 버린이들이 인간으로서
진정 살아있다는 것의 의미를 스스로 찾아
그토록 길었던 사랑의 대결말이 이루어낸다.
유틸리티-성추행, 살인, 자살, 시체유기 등이
비틀린 현대에서 발생한 사건들을 어린아이들의
시각으로풀어놓은 이야기.
THE 海-바다와 두 남녀 갈바를 잃은 두 청춘남녀가
스스로의 자리 찾기를 바다로 함께 떠난 여행을 통해서
깨달아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