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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우먼 인 윈도
2019년 소설/시/희곡 분야 15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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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타임스 베스트 1위 스릴러"
    열린 공간에서 극도의 불안을 느끼는 광장공포증 때문에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전직 정신과 의사 애나. 그의 일상은 각종 처방약과 와인, 스릴러 영화와 환자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로 이뤄져 있다. 그 중에서도 애나가 가장 즐기는 취미는 DSLR에 망원렌즈를 장착해 바깥의 삶을 구경하는 일. 새로 이사온 옆집 가족의 단란한 모습에 더이상 함께 살지 않는 남편과 딸을 떠올리며 회상에 잠기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애나의 카메라 렌즈에 충격적인 광경이 포착된다. 옆집 여자가 칼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는 것. 하지만 애나의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은 아무도 죽지 않았으며, 애초에 그런 사람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라는 화려한 기록과 함께 에이미 애덤스, 게리 올드먼, 줄리언 무어 주연의 영화화가 결정되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환상과 망상, 진실을 넘나드는 역작"이라는 루이즈 페니의 추천사를 비롯해 스티븐 킹, 길리언 플린 등 대표 스릴러 작가들이 먼저 알아보고 소개하기도 했다. 애나는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라 호소하지만, 사람들은 모든 것이 향정신성 약물과 그녀가 보고 있던 서스펜스 영화의 조합에서 나온 망상일 뿐이라 여기고 믿어주지 않는다. 진실과 거짓을 오가는 겹겹의 반전이 돋보이는 매혹적인 스릴러.
    - 소설 MD 권벼리 (2019.09.10)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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