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직접배송 중고 | 이 광활한 우주점 | 판매자 중고 |
- | - | - |
300년 전, ‘삼지안’들이 모여 사는 성지에 새로운 ‘귀안왕’으로 군림한 ‘시바’는
자신의 无인 ‘베날레스’와 함께 자신의 뜻을 거역하는 모든 ‘삼지안’들을
그 거대하고 압도적인 힘으로 잔인하게 죽이거나 아공간으로
숙청해버리는 공포정치를 펼치기 시작한다. ‘
시바’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한 채 생명을 잃어가던 ‘삼지안’들은
자신들의 모든 힘을 모아 ‘시바’의 육체와 혼을 나누어 어둠속에 봉인하였고
모든 힘을 소진해버린 ‘삼지안’들은 ‘시바’의 신부로 운명 지워졌던
‘삼지안’ 팔바티 4세(파이)만 남긴 채 결국 모두 죽는다.
300년이 지난 후, 자신의 주인인 ‘시바’가 봉인되고,
자신마저도 믿었던 제자이자 부하인 마도사 베무(마두라이)에게 봉인 당했던
‘시바’의 无 ‘베날레스’는 긴 잠에서 깨어나 자신의 주인인 ‘시바’를
부활시키기 위해 어둠의 존재들을 규합하기 시작한다.
한편, 티벳의 산중에서 민속학을 연구하던 후지이 교수와
홀로 외롭게 살아가던 소녀 파이가 만나게 되고
후지이 교수는 파이가 자신이 찾아 헤매던 ‘삼지안 운가라’임을 알게 된다.
신변에 위협을 느낀 후지이 교수는 파이를 자신의 아들인 야크모가 있는 일본으로 보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