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 대여소득공제
  • [오디오북] [요약발췌본] 죽음의 에티켓 - 나 자신과 사랑하는 이의 죽음에 대한 모든 것
  • 롤란트 슐츠 (지은이),유인촌 (낭독)스노우폭스북스2019-10-08 
이전
다음
[요약발췌본] 죽음의 에티켓
종이책의
미리보기
입니다.
알라딘 뷰어앱에서만 이용 가능한 도서입니다.
대여
  • 90
    3,000원 + 150원(5%)
구매
  • 마일리지
    300원(5%)
Sales Point : 24

세일즈 포인트

  • SalesPoint는 판매량과 판매기간에 근거하여 해당 상품의 판매도를 산출한 알라딘만의 판매지수법입니다.
  • 최근 판매분에 가중치를 준 판매점수. 팔릴수록 올라가고 덜 팔리면 내려갑니다.
  • 그래서 최근 베스트셀러는 높은 점수이며,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들도 어느 정도 포인트를 유지합니다.
  • `SalesPoint`는 매일매일 업데이트됩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상품금액 6,000
선물하기
  • 대여기간은 다운로드 시작일부터 카운팅됩니다.
  • 대여도서는 소득공제 대상이 아닙니다.
  • 배송상품이 아닌 알라딘 뷰어에서 이용 가능한 디지털상품이며, 프린트가 불가합니다.
  • 오디오북은 스크립트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미리 듣기
미리 듣기
시작
00:00 / 00:00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죽음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구나"
잘 안다고 생각했던 것에 대해 사실은 아무것도 몰랐음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 있다. 이를테면 대상의 과정이나 기능에 대해 분절된 단위의 설명을 들을 때 그렇다.

죽음을 안다고 생각해왔다. 다양한 종류의 이야기에서 흔히 등장하기 때문이다. 편집되고 가공된 죽음을 보며 그게 전부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그 추상적 앎의 허를 찌른다. 저자는 책을 읽는 '당신'이 죽음의 과정을 지나고 있다고 상정하고, 그 죽음에 대해 설명한다. "당신은 변하기 시작합니다. 육체가 먼저 변하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며칠 동안은 심한 불안감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죽은 이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결국 당신 사체의 근육은 축 늘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당신의 옆에 있으면서 당신의 몸을 씻기는 사람들은 아마 그 첫 징후를 감지할지도 모릅니다." 구체적으로 설명되는 죽음 앞에서 '당신'은 아연해질 수도 있다. 구석구석 너무나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면할 순 없다.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필연적으로 닥칠 미래다.

추상적인 앎과 실제적 진실의 간극은 크다, 때로 완전히 다른 것으로 느껴질 만큼. 이 책은 그 사이를 촘촘히 메우는 다리다. 실제 죽음이 닥쳐왔을 때 깨달으면 너무 늦다. 뒤늦은 한탄을 원하지 않는 '당신'들을 위한 '죽음 간접 체험'이다.
- 인문 MD 김경영 (2019.09.17)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기본정보
기본정보
  • 파일 형식 : ePub(153.92 MB)
  • 종이책 페이지수 : 255쪽
  • 재생시간 : 2시간 11분
  • 가능 기기 : 크레마 그랑데, 크레마 사운드, 크레마 카르타, PC,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폰/탭, 크레마 샤인
  • ISBN : 9791135731969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