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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미스터리소설 주간 4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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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추리/범죄문학상을 휩쓴 루 버니 신작"
케네디 대통령이 저격당했다. 미국을 뒤흔든 비보에 누군가는 인도에 선 채 눈물을 흘리고 누군가는 바의 모든 손님에게 무료로 위스키를 따르며 슬픔을 나눈다. 모두가 침통해하는 가운데 등골이 서늘해진 한 사람이 있다. 뉴올리언스의 마피아 조직원인 '기드리'. 그는 자신이 맡았던 작은 심부름이 그 거대한 암살 음모의 일부였음을 깨닫는다. 무작정 라스베이거스로 도망치던 그는 자동차 고장으로 곤경에 처한 샬럿 일행을 맞닥뜨린다. 샬럿은 두 딸과 개를 데리고 알코올 중독자인 남편에게서 도주하는 중이었고, 기드리는 조직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그들과 잠시 동승하기로 한다. 과거를 끊어버리고 새로운 내일을 시작하려는 두 사람. 여정의 끝에서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작가 루 버니는 미국 4대 추리/범죄 문학상을 휩쓴 전작 <오래전 멀리 사라져버린>에 이어 또다시 신작 <노벰버 로드>로 2019년 앤서니상.해밋상.배리상.매커비티상을 석권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역사적 사실과 픽션을 넘나드는 생생한 인물 묘사와 깔끔한 문장으로 쌓아올린 이야기의 깊이가 돋보이는 수작이다. "사람들이 정말 좋은 소설이 읽고 싶다고 말할 때, 그건 곧 손에서 쉽게 내려놓을 수 없는 소설을 의미한다. <노벰버 로드>는 그들이 원하는 딱 그런 소설이다. 단연 독보적인 작품"이라고 말하며 스티븐 킹이 추천했다.
- 소설 MD 권벼리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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