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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의 일주일>의 작가 메이브 빈치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냈다. 겨울밤 반짝이는 조명과 벽난로의 온기, 전나무 아래 놓인 선물 상자로 대표되는 크리스마스만의 따뜻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하지만 소설 속 인물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기대와는 전혀 다른 크리스마스를 맞기도 한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은 그동안 묻어두었던 서운함을 폭발시키고,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기로 약속했던 이를 떠나보낸 사람들은 유독 쓸쓸하고 혹독한 겨울과 마주한다. 일년 중 가장 행복해야만 하는 날이라는 괜한 의무감 속에 평소에는 신경쓰지 않았던 외로움과 갈등이 더욱 부각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하마터면 망칠 뻔한 크리스마스를 구원하는 것은 극적인 사건이나 엄청난 행운이 아니라 소소한 우연들이다. "결심만 한다면 크리스마스를 구원하기에 아직 늦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결국 '올해는 다른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서로를 원망하고 용서하고 위로받고 또 마음을 나누며 삶을 공유하는 사연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어 크리스마스의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