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첫화면으로 가기
헤더배너
분야보기



닫기
기파
장르소설 커피잔+받침 세트(대상도서 포함 소설 3만원 이상)
  • 정가
    12,000원
  • 판매가
    10,800원 (10%, 1,200원 할인)
  • 전자책
    7,200원
  • 배송료
    신간도서 단 1권도 무료
  • 수령예상일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20일 출고  
    최근 1주 92.4%
    (중구 중림동 기준) 지역변경
과학소설(SF) 주간 27위, 소설/시/희곡 top100 5주|
Sales Point : 6,785

무이자 할부 안내

  • * 2~6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 씨티, 삼성, 현대, 하나, 국민, 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5만원 이상 결제시 할부 적용 가능합니다.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스마일페이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등은 무이자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 기파
  • 10,800원 (10%, 1,200원 할인)
  • 수량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선물하기
주간 편집 회의
주간 편집 회의
"한국과학문학상, 박해울의 발견"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김초엽을 소개한 한국과학문학상이 장편 부문 수상자 박해울을 독자에게 소개한다. '저급한' 기계인간이 아닌, 완벽한 인간만을 승무원으로 뽑은 초호화 우주크루즈 '오르카호'가 예기치 못한 운석 충돌로 난파되었다. 난파선에서 의사 '기파'가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지구에서는 기파 평전이 출간되어 그를 오르카호의 성자로 기념한다. 우주택배일을 하는 '충담'은 우연히 오르카호를 발견하고, 우주선 속 기파를 찾으면 상금으로 아픈 딸을 수술할 수 있기에 그의 기척을 간절히 뒤쫓는다. 그렇게 기파의 진실을 따르며 이야기가 질문을 던진다.

'기파'의 발상은 향가 <찬기파랑가>에서 출발한다. 기파랑의 마음 끝은 냇물에, 조약돌에 어린 듯하고, 그가 떠난 자리에 놓인 사람들은 그의 가치를 뒤늦게 쫓는다. 과학의 발전이 인류의 삶의 격을 높일 수 있을까. 기계 장기로 생체 장기를 대체할 수 있는 고도로 발전된 사회임에도 여전히 소설 속 사회는 생체 장기를 고급스러운 것으로, 기계 장기를 가난의 상징으로 층위를 나눔으로써 차별을 지속한다. 사이보그로 구성한 비공식 승무원은 눈에 보이지 않는 길로만 다녀야 하는 초호화 우주크루즈를 상상하며, 사회복지사로 일해온 작가 박해울은 독자에게 우리가 사는 세상의 격에 대해 질문한다. "글은 기술이 아닌 인격으로 쓴다는 걸 보여준 따듯한 작품"이라는 평과 함께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한국과학문학상을 수상했다.
- 소설 MD 김효선 (2019.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