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첫화면으로 가기
헤더배너
분야보기



닫기
  •  
[중고] 기사단장 죽이기 1
2017년 소설/시/희곡 분야 2위
  • 새상품
    16,300원 14,670원 (마일리지810원)
  • 판매가
    10,600원 (정가대비 35% 할인)
  • 상품 상태
    최상
  • 배송료
    유료 (2만원 이상 무료, 신간 도서 함께 주문시 무료)

무이자 할부 안내

  • * 2~6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 씨티, 삼성, 현대
    * 2~5개월 무이자 : 국민
    * 2~3개월 무이자 : 하나
    * 2~7개월 무이자 : 신한
    * 무이자 제공없음 : 롯데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스마일페이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등은 무이자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판매중단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판매중단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주간 편집 회의
주간 편집 회의
"선생님의 전성기는 언제입니까"
삼십대 중반의 초상화가 '나'는 아내에게서 갑작스러운 이혼 통보를 받고 집을 나와서 친구의 아버지이자 저명한 일본화가 아마다 도모히코가 살던 산속 아틀리에에서 지내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천장 위에 숨겨져 있던 도모히코의 미발표작인 일본화 '기사단장 죽이기'를 발견한다. 그 그림을 가지고 산에서 내려온 뒤, '나'를 둘러싸고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아내가 사라진 뒤 혼자 남은 남자가 이런저런 일을 계기로 신비한 세계와 연결되는 설정은 무척 하루키답다. 아마 이러한 내용과 가장 닮아 있는 작품은 <태엽 감는 새>일 것이다. <태엽 감는 새>는 야망에 가득한 작품이었고, 그 야망에 걸맞는 수많은 비유와 상징들이 작품을 장악하고 있었다. 해설집이 따로 출간될 정도였다. 그 야심이 하루키 본인에게 얼마나 흡족한 결과를 가져다주었는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해변의 카프카> 등을 내던 시절 이후 그가 내놓은 소설들이 상대적으로 힘을 뺀 것처럼 보였던 건 우연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렇게 21세기가 지나가고 있었고, 드디어 <기사단장 죽이기>가 등장했다.

여러 면에서 <태엽 감는 새>를 연상시키는 이 소설은, 그러나 그보다 더 읽기 편하고 느긋하다. 전체적으로 느긋한 이 템포는 그가 21세기에 발표한 소설들과 닮아 있다. 하루키는 아직도 자신이 써 온 작품들의 장점을 새로운 방식으로 조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잘 되셨으면 좋겠다. 이번 결과물은 재미있었다. 그간의 하루키가 요리조리 조립되었다.독자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기사단장 죽이기>는 그가 21세기에 발표한 작품 중에 가장 재미있는 소설인 듯하다.
- 소설 MD 최원호 (2017.07.14)
북트레일러
북트레일러


카드리뷰
카드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