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피 키드> 롤리, 드디어 펜을 들다!"
<윔피 키드>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찾아왔다. 전 세계 18개국에 출간되어 2억 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윔피 키드> 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 '롤리'가 드디어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는 것!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다. 그레그의 위인전을 써주겠다며 적어내려간 롤리의 일기 속 그레그가 어쩐지 악역처럼 보인다. 초안을 읽어본 그레그는 불같이 화를 내며 작가를 바꾸겠다고 선언하는데…. 과연 롤리는 그레그의 위인전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우정을 지켜낼 수 있을까?
롤리가 왜 항상 자신을 골탕 먹이는 그레그와 친구로 지냈는지, 그동안 숨겨 두었던 롤리의 속마음을 살짝 들여다보며 '진정한 친구와 우정이란 무엇일까', '나는 내 친구에게 어떤 존재일까' 곰곰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잔머리 대마왕 그레그와 착해도 너무 착한 롤리. 달라도 너무 다른 둘 사이의 웃음 가득한 우정 이야기를 담은 <롤리의 일기>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진다고 하니 기대를 해도 좋겠다.
- 어린이 MD 강나래 (2019.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