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첫화면으로 가기
헤더배너
분야보기



닫기
이 달의 주목도서
기형도 30주기 시전집 + 알라딘 필사 노트 (대상도서 포함 소설/시/희곡 3만원 이상)
  • 정가
    13,000원
  • 판매가
    11,700원 (10%, 1,300원 할인)
  • 배송료
    신간도서 단 1권도 무료
  • 수령예상일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오늘(17~21시) 수령 
    100.0% 최근 1주 확률
    (중구 중림동 기준) 지역변경
소설/시/희곡 주간 8위, 종합 top100 3주|
Sales Point : 33,040

무이자 할부 안내

  • * 2~6개월 무이자 : NH농협, 비씨(하나BC제외), 씨티
    * 2~5개월 무이자 : 현대, 신한, 삼성, 국민
    * 무이자 제공없음 : 롯데, 하나(하나BC포함)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스마일페이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등은 무이자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수량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선물하기
주간 편집 회의
"기형도 30주기, 함께 나아가는 시"
1989년 3월 종로의 새벽, 시인 기형도가 떠나고 꼭 30년이 지났다. 우리의 손에 놓인 그의 시 목록은 더이상 갱신될 수 없지만, 그의 시는 여전히 읽힘으로써 풍성해진다. 첫 시집이자 유고 시집인 <입 속의 검은 잎>에 실린 시들과 미발표 시 포함 97편 전편에 시인이 첫 시집의 제목으로 염두에 두었던 대로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라는 제목을 입혀 '거리의 상상력'을 주제로 목차를 새롭게 구성한 시전집이 출간되었다.

기형도의 시를 생각하면 푸른 밤, 서늘하고 건조한 공기를 스치며 묵묵히 걷는 이들의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가벼운 구름들같이 서로를 통과해가는' (<어느 푸른 새벽> 中) 익명의 존재들. '검은 외투를 입은' 그 사람들, '다시 저 아래로 태연히 걸어가고 있는' 걸음걸이. '모든 신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 하는 이들의 묵묵한 표정들.

30년간 기형도의 시와 함께 걸어온 이들이 기형도에게 보내는 답신, 젊은시인 88인의 트리뷰트 시집 <어느 푸른 저녁>도 함께 출간되었다. '안양천 건너 소하동 입구에는 망자의 혀로 적힌 글들'(<빈집> 中)이 있음을 기억하는 이. '오늘 저녁이, 나를 투명하게 통과해가는 줄만 알았는데 계절마다, 내 몸에 나뭇잎 하나씩 달아주고 갔다는 것'을 말하는 이. (<오늘 푸른 저녁> 中) '나는 기적을 믿지 않는다' (오래된 서적)라는 기형도의 문장에 '기적은 우리를 믿지 않는다'라고 답하는 이. (<형도> 中) '기형도를 먼저 읽은 게 내가 아니어서' (<질투는 나의> 中) 그 애가 싫었음을 고백하는 이. 위계 없이 나아가는 이 길 위에서, 우리는 기형도를 함께 읽었고, 또 함께 읽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기형도라는 세계는 계속 두터워질 것이다.
- 소설 MD 김효선 (2019.03.08)
북트레일러


상품 정보 및
주제 분류
  • 양장본
  • 180쪽
  • 123*204mm
  • 357g
  • ISBN : 9788932035192
주제 분류
이벤트
  • 3월의 주목도서 + 이벤트 굿즈(이벤트 도서 포함 국내도서 4만원 이상)
  • <전문가> 모티브 그림책
  • 알라딘 오디오북 1탄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 기형도 30주기 기념 시전집 + 양장 필사 노트 (대상도서 포함 소설/시/희곡 3만원 이상)
  • 기형도 30주기 기념 시전집, 댓글 추첨 적립금
  • 3월 특별 선물! 알라딘 책베개 2019 Edition!
책소개
기형도의 30주기를 맞아 그가 남긴 시들을 오롯이 묶은 기형도 시 '전집(全集)'이다. 그의 첫 시집이자 유고 시집인 <입 속의 검은 잎>(1989)에 실린 시들과 미발표 시들 97편 전편을 모으고, '거리의 상상력'을 주제로 목차를 새롭게 구성한 책이다.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는 '정거장에서의 충고'와 함께 생전의 시인이 첫 시집의 제목으로 염두에 두었던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여전한 길 위의 상상력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두터워지는 기형도 시의 비밀스런 매력이야말로 우리가 끊임없이 그의 시를 찾고 또 새롭게 읽기의 가능성에 도전하는 이유일 것이다.
목차
밑줄긋기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