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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사회과학 분야 20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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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에세이
    낡은 처방에 매달리는 사람들에 대한 경고
    흔히 혁명이라 하면 프랑스 혁명, 러시아 사회주의 혁명 같은 근대의 정치적인 대사건들을 떠올린다. 그러나 인류 역사에서 정작으로 중요한 혁명은 문명사적인 혁명이다.

    인류문명을 통틀어 그런 혁명은 두 차례 있었다. 하나는 1만년 전 신석기 시대에 일어난 농업혁명이고, 다른 하나는 19세기 초반의 산업 혁명이다. 농업 혁명은 인류의 발생 이후 500만 년 동안의 변화보다 더욱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산업 혁명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럼 지금은? 지금도 역시 혁명의 와중에 있다. 이 세 번째 혁명을 토플러(Alvin Toffler,1928- )는 '제3의 물결'이라고 부른다. 농업 혁명과 산업 혁명은 각각 제1의 물결과 제2의 물결에 해당한다.
    제1의 물결은 1만 년의 인류 역사를 이끌었고, 제2의 물결은 200년간 지속되었다. 그렇다면 제3의 물결은 어떨까?

    토플러는 학술계가 아니라 언론계 출신의 학자이다. 신문 기자로도 일했고 세계적 경제지인 <포춘>의 편집장도 지냈다. 잠시 객원 교수 생활을 하면서 학술계에 몸 담기도 했으나 주로 기업체 산하 연구소에서 일하면서 기업 자문 역할을 맡았다. 1970년 그는 <미래의 충격>이라는 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10년 뒤 <제3의 물결>로 다시금 그 명성을 확인했다.

    만약 그가 하나의 학문 분야에 정통한 '전형적인 학자'였다면 이렇듯 현대 세계를 문명론적인 입장에서 총체적으로 분석한 저작들을 저술하지 못했으리라. 이렇게 보면 한 우물만 파는 것도 능사는 아니다.

    현대라는 새로운 시대의 특징을 가리키는 이름은 많이 있다. 정보화 시대, 지구촌, 후기 산업사회, 과학 기술 혁명 등의 용어들은 현대 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나름대로 포착하고 있다. 그러나 토플러는 '물결'이라는 새로운 말을 만들어 쓰는데, 그 의미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연속성을 뜻한다. 물결이라는 말의 원래 뜻이 그렇듯이 지금의 변화는 과거에 있었던 변화(제2의 물결)의 연속선상에 있다. 즉 제3의 물결은 제2의 물결을 대체하는 동시에 그것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산업화, 즉 제2의 물결은 모든 것을 규격화하고 획일화하는 데서 변화의 동력을 얻었다. 정치적으로는 권력의 집중, 경제적으로는 대량 생산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규격화와 획일화는 결국 탈규격화와 탈획일화로 나아갈 수밖에 없었다. 권력의 집중이 완성되면 권력의 다원화를 지향할 수밖에 없고, 대량 생산은 대량 소비를 필요로 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제2의 물결은 스스로 제3의 물결의 물꼬를 터 주게 된다.

    '물결'의 둘째 의미는 총체성이다. 제3의 물결이 가져온 변화는 사회의 특정한 분야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의 구석구석까지 전면적으로 파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