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
2014년 과학 분야 98위
  • 새상품
    12,000원 10,800원 (마일리지600원)
  • 판매가
    6,600원 (정가대비 45% 할인)
  • 상품 상태
    최상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신한, 국민,현대,롯데,하나,삼성
      * 2~4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우리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
    • US, 해외배송불가, 판매자 직접배송
    • 중고샵 회원간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으로, 중개 시스템만 제공하는 알라딘에서는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인터스텔라>는 어떻게 과학이 되었나"
    영화 <인터스텔라> 열풍이 결국 1000만 관객으로 이어질 기세다. 영화에서 다룬 우주 이론과 물리학에 대해 갑론을박이 드셌지만, 아쉽게도 이를 이해하고 검증하는 데에는 간단치 않은 지식이 필요하다. 물론 특수상대성이론과 일반상대성이론을 알지 못해도 영화를 즐기는 데에는 무리가 없지만, 일반상대성이론의 관성력과 중력, 등가원리를 이해하면 인듀어런스호가 왜 계속 회전하는지, 빙빙 돌아도 우주선 안의 사람들이 왜 어지러워하지 않고 평안한지 이해할 수 있기도 하다.

    SF영화가 과학의 재현은 아니지만, 근미래를 다룬다면, 우리가 아는 시공간에서 벌어진다면, 그렇지 않더라도 영화를 보는 대상이 우리라면 오늘의 과학을 반영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인터스텔라>를 비롯한 SF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상대성이론, 중력, 블랙홀과 웜홀, 4차원을 넘어선 덧차원 등 현대 우주론의 개념을 수식 없이 이야기로 설명한다. 하나씩 짚어가며 영화 속 장면을 덧대면 ‘아’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저자는 “과학과 자연의 원리와 우주의 질서를 알고 싶어 하는 원초적인 욕망을 한국사회에서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억눌림이 <인터스텔라>를 계기로 폭발”했다고 평했는데, 이 책이 그 폭발을 바탕으로 우주에 다가서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참, 급조했다는 오해는 접어두어도 좋겠다. 책을 읽어보면 <인터스텔라>는 이 책이 폭발하는 계기였을 뿐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인터스텔라'로의 여행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 과학 MD 박태근 (201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