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가 선택한 SF"
어느 날 갑자기 달이 폭발하고, 지구에는 거대한 운석들이 폭풍처럼 쏟아진다. 전문가들은 인류 보존을 위해 소수 정예 젊은이를 선발, 우주선에 태워 지구 밖으로 발사한다. 그러나 우주정거장도 은하계의 재해를 피할 수 없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단 일곱 명의 여성만이 살아남는다.
휴고상 수상작가 닐 스티븐슨의 신작이자 빌 게이츠가 추천한 '반드시 읽어야 할 과학도서 11권' 중 유일한 소설 <세븐이브스>가 드디어 국내 출간됐다. 5천년의 역사를 담은 방대한 우주 대서사극을 치밀한 구성과 명쾌한 문장으로 그려냈다. 미국 출간 당시 오바마 전 대통령이 휴가지에 가져간 책으로 큰 화제가 되었고, <뷰티풀 마인드>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론 하워드 감독의 영화화가 확정되었다. 시리즈 2권은 6월 초, 3권은 7월 초 출간 예정이다.
- 소설 MD 권벼리 (2018.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