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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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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득권층 - 세상을 농락하는 먹튀의 귀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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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편집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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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판 뒤집혔다!"
기득권층이란 제목을 보자마자 분노가 끓어오른다면 잠시 숨을 고르기 바란다.(물론 나도 그랬다.) 그들이 정말 파렴치한 악당일 수도 있겠지만(아닐 리가 있겠는가.), 악당이라 지목당했다고 부끄러워하며 권력의 뒤안길로 숨거나 챙겨둔 자본을 꺼내놓고 도망칠 리도 없으니(그렇다면 악당도 아니지 않겠는가.), 악당 개인을 지목하여 면박을 주는 일에 그치지 말고, 그들이 망쳐놓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진전시킬 방안을 모색하여 분노의 적체를 해소할 계기를 만들어 보지 않겠는가 말이다.

전작 <차브>에서 하층계급에 대한 협오가 확대재생산되는 구조를 파헤친 오언 존스는, 이번에는 시선을 위로 옮겨 기득권층을 매섭게 분석한다. 영국 사회에서 이들의 이론적 토대가 어떻게 형성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자본과 권력을 어떻게 결합시켰고, 이를 지키려 자신들을 어떻게 합리화하는지를 차례로 파헤치는데, 구체적인 사례를 읽다 보면 이름만 영국이지 한국과 판박이라는 사실에 혀를 차게 된다. 최근 한국에서는 최대 자본가와 최고 권력자가 연이어 구속되며 기득권층도 넘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나 안심은 금물이다. 앞서도 강조했지만 기득권층은 악당 한두 명의 문제가 아니다. 이윤의 사유화와 손실의 사회화 그리고 이를 잇는 민주주의 파괴가 문제의 핵심이니, 이제 위협받는 쪽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기득권층이 되어야 한다. 어쩌면 지금이 판이 바뀌는 때인지도 모르겠다.
- 사회과학 MD 박태근 (2017.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