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첫화면으로 가기
헤더배너
분야보기



닫기
  • 로맨스
  • 라이트노벨
  • 판타지/무협
  • 만화
  • BL
  • 반디 (지은이)다산책방2017-02-16 
고발
  • 종이책
    13,800원 12,420원 (마일리지690원)
  • 전자책정가
    9,600원
  • 판매가
    9,6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 쿠폰할인가
Sales Point : 240

무이자 할부 안내

  • * 2~6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 씨티, 삼성, 현대, 하나, 신한
    * 2~5개월 무이자 : 국민
    * 무이자 제공없음 : 롯데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스마일페이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등은 무이자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선물하기
  • 배송상품이 아닌 다운로드 받는 디지털상품이며, 프린트가 불가합니다.
주간 편집 회의
주간 편집 회의
"침묵, 저항, 마침내 고발"
북한의 반체제 작가 반디의 소설집. 익명의 존재여야 할 그는 '반딧불이'를 뜻하는 필명으로 북한에서의 삶에 관한 소설을 써왔다. 탈북자, 브로커 등을 통해 원고가 남한으로 전해졌고, 이내 해외에 소개되었다. 솔제니친의 소설을 연상시키는 특수한 상황이 세계의 주목을 이끌었고, <채식주의자>의 번역자 데버러 스미스가 소개한 영국판으로 펜(PEN) 번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전적인 이야기의 구성이 시선을 끈다. 첫 수록작 <탈북기>에서부터 최서해의 <탈출기>를 언급하는데, 1900년대 초중반 소설을 읽는 듯한 낯섦이 그들과 우리의 다름을 실감케 한다. 들장 내다(끝장을 보다) 같은, 생경한 우리말 역시 한국어로 읽는 소설이 무엇인지를 상기하게 한다. 남편 몰래 피임약을 먹는 아내를 의심하는 남편. 여행증 없이는 이동이 금지된 상황에서 노모의 임종을 지키려는 아들, 마르크스와 김일성의 초상화에 경기를 일으키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 일상은 소설이 될 수 밖에 없게 부조리하고, 그곳의 평범한 이들이 겪는 하루하루를 적는 순간 조지 오웰이, 카프카가 상상했을 법한 기이한 세계가 서술된다. 암흑 속에서도 인간다움을 묻는 선명한 목소리.
- 소설 MD 김효선 (2017.02.17)
카드리뷰
카드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