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타임스> 기자를 거친 저자가 월가의 신입사원이 된 미국 최고의 엘리트들을 2년에 걸쳐 취재했다. 출간 당시 월가의 고뇌와 좌절, 욕망을 훌륭하게 직시한 작품으로 꼽히며 큰 화제를 불러모았고, 현재 미국 FOX TV에서 드라마 제작을 앞두고 있기도 한 작품이다.
'2008년의 그 날'이 어느덧 7년 전의 일이 되었다.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가 보여줬던 스트리퍼와 마약 파티로 대변되는 이들은 이제 월가에서 자취를 감췄다고 업계 베테랑은 말한다. 책에 등장하는 8인의 신입사원들은 금융위기 당시 아무것도 모르는 대학생이었다고 술회한다. 그리고 입사가 결정된 그들의 직장은 이른바 'A급 전범들'이었다. 골드만삭스, JP 모건, 메릴 린치 등... 그들을 가리키는 수식어가 '제왕'에서 '거대한 흡혈 오징어'로 추락하는 건 순식간이었다. 그러나 그런 인류 최악의 사이코패스로 경멸 당하면서도 동시에 안에서는 여전히 주당 100시간을 일해야 하는 노동자들이었다. 마약이라도 하지 않으면 뇌가 폭발해버릴 것 같은 업무량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매일은 여전했고 이에 더한 모멸감과 죄의식은 깊어만 갔다. 책은 실패보다 성공에 익숙했던 엘리트 신입사원들의 무너져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묻는다. 인간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은, 중요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현대의 자본과 인간이 엉킨 거대한 시스템에 관한 가장 흥미롭고도 슬픈 그림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