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첫화면으로 가기
헤더배너
분야보기



닫기
음식의 언어
  • 정가
    17,000원
  • 판매가
    15,300원 (10%, 1,700원 할인)
  • 전자책
    11,000원
  • 배송료
    무료
  • 수령예상일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내일 수령 
    최근 1주 88.1%
    (중구 중림동 기준) 지역변경
미시사/생활사 주간 27위, 종합 top100 11주|
Sales Point : 5,206

세일즈 포인트

  • SalesPoint는 판매량과 판매기간에 근거하여 해당 상품의 판매도를 산출한 알라딘만의 판매지수법입니다.
  • 최근 판매분에 가중치를 준 판매점수. 팔릴수록 올라가고 덜 팔리면 내려갑니다.
  • 그래서 최근 베스트셀러는 높은 점수이며,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들도 어느 정도 포인트를 유지합니다.
  • `SalesPoint`는 매일매일 업데이트됩니다.

무이자 할부 안내

  • * 2~6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 씨티, 삼성, 하나, 신한, 국민
    * 2~7개월 무이자 : 현대
    * 2~4개월 무이자 : 롯데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시럽페이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음식의 언어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인문학
  • 15,300원 (10%, 1,700원 할인)
  • 수량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선물하기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입에서 나와 입으로 들어가는 이야기"
어르신들 말씀에 “먹을 때 입 열지 말라.”는 말이 있다. 밥상머리에서 산만하고 분주한 아이를 꾸짖는 말인데, 먹을 때는 떠들지 말고 먹는 데에 집중하라는, 그러니까 먹을 게 귀하던 시절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면 먹으면서 입을 열지 않더라도 머릿속으로는 끊임없이 말과 글, 언어를 떠올려야만, 제대로, 맛나게 먹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스탠퍼드대학 언어학 교수 댄 주래프스키는 음식에 관한 거의 모든 언어, 음식 이름의 어원은 물론이고 메뉴판에 적힌 설명이나 포장지에 적힌 홍보 문구까지 샅샅이 살펴,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과 입에서 나오는 말이 얼마나 긴밀하게 붙어 있는지 알려주는데, 역사와 문화는 물론이거니와 실생활에 도움이 될 이야기도 많다. 음식을 설명하는 글에서 글자가 하나 늘어날수록 음식값이 18센트 비싸진다는 통계나 진짜, 바삭한, 두툼한 같은 표현의 속사정을 알게 되면, 이제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먹는 일이 이렇게 힘들어서야.” 싶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이고 “내가 먹고 말하는 것이 바로 내가 되고 싶어 하는 것.”이라 하니, 대충 먹고 대충 살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는가 말이다. 자, 이제 입을 다물고 이 책을 먹자, 아니 읽자.
- 인문 MD 박태근 (201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