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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치다 눈뜨다 - 인터뷰 한국사회 탐구
지승호 (지은이) | 그린비 | 200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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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전자책 : 출간된 전자책이 없습니다.
반양장본 | 416쪽 | 152*223mm (A5신) | 582g | ISBN : 9788976829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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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로 마주쳤다, 확실하게 눈 떴다."
    지승호는 '인터뷰는 인터뷰이를 둘러싼 이미지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는 기본을 충실하게 지킨다. 그는 치밀하고 성실하게 준비한다. 그리고 말을 아끼고 듣는다. 이미지에 부합하는 문장을 얻기 위해 짜여진 질문을 건네는 대신 대화를 한다. 그래서 그의 인터뷰는 살아서 숨을 쉰다.

    진중권. 홍세화, 김어준, 김동춘, 한홍구, 정욱식, 손석희, 신강균, 최원석. 상식적이지 않은 한국 사회를 향해 '보편적 상식'을 말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이번 책 역시 그 기본에 충실하다. '진보적'이란 수사로 뭉뚱그려진 그들 사이의 차이를 드러내며, 한국 사회 논쟁의 지형도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1. 진중권 편

    "열정은 쉽게 식잖아요. 태도가 냉정하면서도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중략)환상없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태도는 힘들죠. 제가 바라는 건 바로 그런거예요. 열정이라는게 좋지. 문제는 뭐냐 하면 열정은 사람을 상당 부분 무식하게 만들거든요. 미련하게 만들고, 무식하게 만들고, 많은 경우 잔혹하게 만들어요."(본문 239쪽)

    "중요한 것은 자꾸 편가르기 하고 그럴 게 아니라 원칙을 지키면 돼요. 조선일보하고 뭘로 싸울 꺼예요. 원칙이거든요. 우린 옳다는 걸 가지고 싸우는 게 장기적으로 이기는 거거든요. 이한우가 뭐라고 하냐 하면, '니들도 조선스럽다.'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문제는 이쪽이 조선스럽지 않을 때 그쪽이 할 말이 없어진다는거예요."(본문 195쪽)

    진중권을 진중권답게 하는 것들, 이를 테면 입장의 일관성, 계산하지 않는 순수함과 고집, 이로부터 비롯되는 자신감 등을 확실하게 드러내 보여준다. 진보 세력의 운동 방식과 일관성에 대한 충고는 입장을 막론하고 귀담아 들을 만한다.

    2. 김어준 편

    이 인터뷰는 일단 재미있다. 거침없이 잘 흐른다. 붕뜬듯한 느낌도 없다. 두 사람 모두 말을 장식의 도구로 이용하지 않는다. 유려한 말로 현실을 둘러 대거나 만들지 않는다. 그래서 힘이 있다. 태도와 이념, 스타일과 문제의식의 만남이 절묘하다.

    일단 주목할 것은 지승호와 김어준의 '인터뷰론'. 선수끼리 만났으니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인터뷰는 만나는 사람에 대한 기존의 이미지를 버리고 제로 베이스에서 출발해, 결국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유려한 문장이나, 섹시한 문구만을 얻길 바라며 짜여진 질문만을 건네는 것은 인터뷰가 아니라는 평범한 말이 설득력을 갖는다.

    다음으로 눈에 띄는 것은 김어준의 균형감각. 그의 딴지가 얼마나 건강한 보편적 상식에 기대고 있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보편적 상식에 기댄 균형감각에 대한 예를 들면서, 서태지와 이재수 사이의 분쟁을 '서태지의 위대함은 위대함이고, 이는 이재수가 그것을 패러디 할 권리와는 별개의 문제다.'고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을 읽으니, 과연 스스로도 타고 났다고 자부할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3, 손석희 편

    말을 아낀다는 인상이 강하게 든다. '현실에 기대지 않은, 구체성 없는, 어쩌면 그래서 더 격렬하고 그만큼 공허한 말들의 홍수 속에서 살다보니 그런 태도를 갖게 되었나보다' 하고 짐작할 뿐이다.

    지은이가 아무리 파고 들어도 결국은 '중립'을 말하는 그의 얘기를 읽다 보면, 그가 얼마나 단단하게 다져진 사람인지 엿볼 수 있다. 정치적 언어가 난무하는 세계에서, 이득으로 치자면 '중립'만큼 무상한 것도 없다. 그래서 필요에도 불구하고 그걸 견지하려 애쓰는 사람도 없다.

    손석희는 그래서 빛난다. 유혹과 욕망이 넘실거리는 세계에서 절제한다는 것은, 난무하는 말 뒤의 본질을 본다는 것은 절대 쉬운일이 아니니. 그의 열정은 조용하고, 차갑지만 거기에는 근성이 있고 그래서 믿을 만하다. 손석희만큼 자신의 역할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도 사실은 드물다.

    이 외에도 김동춘, 한홍구, 정욱식, 신강균, 최원석, 홍세화를 인터뷰한 글이 실렸다. 앞에서 언급한 세 편의 인터뷰는 '사람'을 제대로 만날 기회를 준 글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고, 이름으로 언급한 인터뷰는 구체적인 사안 혹은 한국의 현대사에 대한 해석을 통해 사회를 읽는 눈을 틔워 주는 글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제목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제대로 마주쳐 확실하게 눈 뜨게 하는 책이다. - 김현주(200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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