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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특별전! <여행의 이유>, <룬의 아이들> 콜드컵(3만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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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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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장본
  • 288쪽
  • 132*195mm
  • 375g
  • ISBN : 9788954636261
주제 분류
주간 편집 회의
주간 편집 회의
"필립 로스의 마지막 선물"
1944년의 뉴어크. 버키는 동갑내기의 많은 남자들처럼 조국을 위해 전쟁에 투신하고자 한다. 그러나 시력 때문에 신검에서 탈락하고 '놀이터 감독'이 된다. 놀이터 감독이란 말 그대로 놀이터에 있는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다. 목숨을 걸고 남성성을 구현하고자 했던 버키에게 자신의 직장은 커다란 좌절이다. 그러나 좌절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아이들을 공격하는 전염병이 기세를 올리면서 버키는 또다시 시험대에 오른다. 그는 최선을 다하지만 전염병 자체를 근절시킬 수는 없고 놀이터 바깥의 아이들을 통제할 수도 없다. 그가 알고 있는 아이들도 질병에 노출되기 시작하고, 버키는 자신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거대한 실패 앞에 또다시 끌려나간다. 왜 어떤 인간에게는 이토록 잔인한 숙명이 기다리고 있을까? 그리고 그 숙명 앞에서 인간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네메시스>가 다루는 소재는 문학이나 철학이 끊임없이 되물어 온 질문이며, 주인공 버키는 의심할 여지 없이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인물이다. 독자는 거의 '편안하게' 슬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어떤 장치가 숨겨져 있고, 이로 인해 어느 순간 독자는 강력한 딜레마 앞에 내던져진다. <네메시스>를 읽는 독자에게 필립 로스는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이 질문이 필립 로스가 우리에게 선사한 마지막 선물이 되었다.
- 소설 MD 최원호 (201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