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페이퍼
  • 며칠 미루어두었던 연재를 마저 해치우기로 한다(자꾸 미뤄지는 걸 보면 이것도 확실히 '일'인 모양이다. 아르바이트 아닌 아르바이트?). 이번에도 고른 책들은 일단 최근에 나온 책들 다섯 권이다. 개인적인 관심범위 안에 놓이면서도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책들을 꼽아보자는 게 이 연재를 끌고가는 나의 '원칙'이다(비록 모든 책에 적용되기는 힘들더라도). 단순하게 나열하는 건 재미가 덜하기에 내러티브를 부여하자면 '멸종의 역사에서 철학까지'이다. 내일 지구에 멸망이 와도 나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그런 무의미한... ... + 더보기
  • 로쟈 2006-09-19 공감 (30) 댓글 (6)
  • 7월도 2/3가 지나갔지만 뒤늦게 '이달의 읽을 만한 책'을 꼽아본다. 개인사정으로 바쁘기도 했고, 또 굳이 독서 목록을 작성해봐야 읽을 만한 여유도 없기 때문에 미뤄졌다. 그냥 넘어가지 않은 건 해오던 관성이 있어서이고, 한편으론 생산적인 일을 할 형편이 아닐 때 '단순작업'으로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먼훗날 '기억'을 대신해줄 수도 있는 것이고).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웹진(http://www.kpec.or.kr/index.asp)을 참조하여 '2008년 7월의 읽을 만한 책'을 따라가보고 생각나는 책 몇 권을 덧붙인다... + 더보기
  • 로쟈 2008-07-19 공감 (28) 댓글 (8)
  • 1. <취성의 가르간티아>의 사전적 의미와 환경과학적 고찰 <취성의 가르간티아>에서 가르간티아의 의미를 찾아보니 스페인어로 gargantilla로 나타내며, 사전적 해석은 목 주변에 두르는 여성의 장식품, 목걸이, 염주 등이다. 즉 여자가 목에 두를 수 있는 장식품을 의미한다. 그리고 취성(翠星)이란 푸른 별이라는 의미다. 취라는 한자어는 푸른색과 물총새(조류) 등을 의미한다. 결국 <취성의 가르간티아>이란 의미는 푸른 별의 여성의 목에 장식하는 목걸이를 의미한다. 그럴 이유를 생각하면 취성... + 더보기
  • 만화애니비평 2014-03-25 공감 (9) 댓글 (2)
  • 사실, 이 소설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딱 한 곳밖에 없었다. 이름하여 '죽음을 부르는 청색고리' 처음엔 무슨 암호의 일종인 줄 여겼는데 알고보니 맹독성 문어의 이름이란다. 왼쪽이 평상시 모습이지만 열받으면 오른쪽 모습으로 돌변하면서 독을 뿜는다/뱉는다/쏜다/문다.(???) <공포의 제국>이나 인터넷을 뒤져보면 이 놈이 문다고 되어 있는데 잘 이해가 안 간다. 문어가 어떻게 물지? 쩝.., 문어에게 물려본 적이 없어서리. 그나저나 문어가 무슨 독? 어쨌거나 마이클 크라이튼과 정보통신기술의 도움을 받... + 더보기
  • 셀프커피 2008-05-22 공감 (3) 댓글 (0)
  • 참고문헌들 Joseph Tainter, The Collapse of Comples Societies 1988 과거 선진사회들의 붕괴를 비교·연구 Clive Ponting, A Green History of the World 1991 과거 사회들의 환경 훼손과 그것이 사회 붕괴에 미친 영향을 집중 조명   클라이브 폰팅, 녹색세계사 이렇게 새로 출간돼 있었네;; 값을 올렸나? 암튼 굉장히 재밌고 훌륭한 책이었다. 다이아몬드의 '문명의 붕괴'에서 이스터섬 부분 읽으면서 계속 이걸 어디서 읽었더... + 더보기
  • 딸기야놀러가자 2006-04-04 공감 (1)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