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하고자 하는 상품 정보 요소를 선택하신 후, "프린터로 출력" 버튼을 눌러주세요.


파시즘 | 원제 The Anatomy of Fascism (2004년) - 열정과 광기의 정치 혁명
로버트 O. 팩스턴 (지은이), 손명희, 최희영 (옮긴이) | 교양인
정   가 : 27,000원
판매가 : 24,300원(10%off, 2,700원 할인)
마일리지 : 1,350원(5%)
2005-01-10 | ISBN 8995530057
양장본 | 607쪽 | 152*223mm (A5신)
알라딘 Sales Point : 3,048
전체주의/국가주의 주간베스트 7위
파시즘 연구의 권위자인 로버트 팩스턴 컬럼비아대 교수의 40년에 걸친 연구의 성과물. 연대기적으로 파시즘의 역사를 서술하면서 각 시대별 사회, 경제적 조건과 정치적 행위자 간의 상호작용을 명료하게 파헤친다.

지은이는 상투적 레토릭이나 상징에 집착하는 파시즘 연구나 이데올로기적 기원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태도로는 파시즘의 본질적인 특성을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하며, 파시즘의 이념을 그 행동 자체로부터 추론해내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이같은 관점을 바탕으로 파시즘의 역사적 전개 과정과 각국의 파시즘 운동을 비교 검토한 뒤, 최종적으로 파시즘을 정의한다.

머리글 - 파시즘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 결정판 (조효제)
저자의 말

1장. 운동하는 파시즘
파시즘의 발명
파시즘의 이미지
파시즘의 전략
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

2장. 파시즘의 탄생
분노의 시대
직접적 배경
지적, 문화적, 정서적 뿌리
장기적 전제조건
파시즘의 전조
새로운 지지세력
기원을 통해 파시즘 이해하기

3장. 뿌리 내리기
파시즘의 개선 행진
실패로 끝난 프랑스의 파시즘 1924-1940
실패한 파시즘의 또 다른 사례
비교와 결론

4장. 권력장악
무솔리니와 로마진군
히틀러와 '비밀음모'
가지 않은 길 : 선거, 쿠데타, 단독승리
연합전선 구축
파시즘이 기득권 세력에게 제공한 것
파시즘 집권 전의 위기
집권 후의 혁명
비교와 대안

5장. 권력행사
파시즘 통치의 성경
파시스트들과 보수 세력의 주도권 다툼
지도자와 당의 갈등
당과 국가의 권력 투쟁
동조, 열광, 공포
파시즘 '혁명'

6장. 급진화인가 정상화인가
급진화와 정상화의 딜레마
어떤 요소가 급진화를 부추기는가
홀로코스트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이탈리아의 급진화
마지막 고찰

7장. 다른 시대, 다른 장소의 파시즘
파시즘은 지금도 가능한가
1945년 이후 서유럽
소련 붕괴 후 동유럽
비유럽권의 파시즘

8장. 파시즘이란 무엇인가
파시즘의 정의 내리기
상반된 해석들
파시즘의 경계
파시즘은 무엇인가

주석
파시즘 연표
용어 찾아보기
인명 찾아보기

과연 대가답다. 로버트 팩스턴은 뛰어난 솜씨와 예리한 분석을 통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이루어냈다. 케케묵은 논쟁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고 이미 구석구석 연구가 이루어진 파시즘이라는 현상에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 것이다. - 이언 커쇼 (Ian Kershaw)

파시즘을 정확한 기술적 용어로 쓰지 않고 일종의 유행어로 안이하게 남발하는 것은 파시즘을 예방하기보다는 오히려 파시즘의 독성에 무감각해질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또 그럼으로써 '진짜' 파시즘이 출현하더라도 우리 모두가 이미 양치기 소년 증후군에 중독되어 파시즘을 알아보지 못하게 될 우려도 있다. 이 책은 레토릭 차원에서 통용되고 있는 일상적 파시즘 개념으로부터 과도하게 부풀려진 거품을 제거하는 데 준거 구실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조효제 (성공회대학교 교수)

파시즘이란 단어는 어떤 특정한 '이즘'을 가리키는가, 아니면 사람들이 단지 자신이 싫어하는 대상에게 붙이는 이름표에 불과한가? 팩스턴의 <파시즘>은 파시즘이란 과연 무엇인지, 지금 우리가 그 말을 어떻게 오용하고 있는지를 명료하게 이해시켜준다. - 「New York Times」

오랜 연구의 결과물인 이 책에서 팩스턴 교수는 파시즘이라는 주제가 지니는 학문적인 지뢰밭을 특유의 날카로운 역사적 감각으로 통과하고 있다. 그가 이룬 중요한 성과는 파시즘을 식상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생생한 현실의 이슈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파시즘>은 역사적 분석으로서 최고이다. - 「The Econom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