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사는 게’를 입력하면 ‘힘들다’ ‘지겹다’ ‘재미없다’와 같은 단어들이 뒤에 자동 완성된다. 하나같이 무거운 말들이다. 저자는 힘들지 않기를 마냥 기다리기보다 덜 힘든 방법을 찾아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한다.
정체 모를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는 마흔과 중년을 위한 ‘심리 처방 에세이’이다. 대기업에서 현직 심리상담사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실제로 상담한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마흔의 불안을 극복하고, 더 나은 마흔을 살아가는 법을 조언한다.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하는 아주 특별한 도덕경 강의. 여느 해설서들과 달리 이 책은 도덕경을 나 자신에 관한 이야기로, 마음에 관한 이야기로 읽는다. 도덕경은 다른 위대한 경전들처럼 가장 깊은 존재의 진실을 전하는 경전인데, 그 진실이란 결국 ‘진정한 나는 무엇인가?’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작가들의 작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수많은 작가의 존경을 받았던 조앤 디디온은 소설, 에세이, 칼럼 등 다양한 글로 이 사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남편 존 그레고리 던을 잃은 후, 약 1년간을 기록한 <상실(The Year of Magical Thinking)>은 그녀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음의 고통으로 심리서를 찾은 독자들이 꼽은 인생 책, 정신분석 레퍼런스로 10여 년 넘게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상처 떠나보내기≫ 개정증보판 출간!
고민하고 고민해도 헷갈리는 연애, 어쩌면 남의 이야기가 아닐지도 모르는 사연을 담아 <혼자만 연애하지 않는 법>의 저자 투히스가 당신을 위한 연애 상담을 시작한다. 연애가 어려워 섣불리 다가서지 못하는 이에게도 지금 연애를 하고 있지만 고민이 많은 이에게도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는 이에게도 꼭 전하고픈 연애 이야기.
약물 치료가 아닌 습관을 다잡는 실천으로 불면증을 다독이는 법을 이야기한다. 일반적인 치료와 달리 불면증으로 복용하는 약은 시간이 흐를수록 개수와 용량이 줄어들지 않는다. 저자는 칠 년 동안 복용한 수면제를 끊은 경험을 모아 《나는 수면제를 끊었습니다》를 출간했다.
만5세에 엄마를 자살로 상실한, 그리고 십수 년이 흘러 오빠를 자살로 떠나보내야 했던 한 명의 자살 유가족이 써 내려간 치유와 성장의 여정이다. 도저히 가닿기 힘들 것만 같은 그 강렬하고 생생한 현장 속으로 들어가서, 저자는 그 시간들을 독자들에게 꺼내놓는다.
독특한 감성과 통찰력으로 결혼 생활의 경험을 유쾌하게 그림으로 그려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사랑을 얻고 있는 하다하다 작가가 세 번째 책 《됐고요, 일단 나부터 행복해지겠습니다》를 출간했다. 하다하다 작가가 쓴 2년의 기록 중 365편의 글을 선별해 1년으로 재구성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