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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시는 단순한 ‘시’가 아니다. 오랜 시간 사람들의 손을 거쳐 기록되고 가슴에 새겨져서 전해진 이 짧은 글 속에는 당대의 사상가와 문장가들이 남긴, 시간을 초월하여 곱씹을 만한 ‘무언가’가 숨어 있다. 불교계 대표 문장가이자 한문학에 정통한 원철 스님이 한시 가운데에서도 ‘명구’만 가려뽑았다.

2.
  • ePub
  • 의사 선우경식 - 쪽방촌의 성자, 요셉의원 설립자 
  • 이충렬 (지은이)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4월
  • 14,000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700원 (5% 적립)
  • 43.04 MB | TTS 지원

영등포의 화려한 쇼핑몰 거리 옆의 쪽방촌 입구, 그곳에는 가난한 환자들에게 모든 것이 무료인 병원 요셉의원이 있다. 이곳이 만들어지는 데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쪽방촌의 성자’로 불리는 선우경식 원장이다. 이 책은 전기 문학으로 유명한 이충렬 작가가 수천 페이지에 이르는 각종 자료를 검토하고, 많은 사람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해 써낸 의사 선우경식의 공식전기이자 유일한 전기다.

3.

소외된 곤충에 대한 따스한 시선으로 어린 시절 만난 곤충 이야기부터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잘못 알려진 곤충에 대한 정보 등 곤충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자신의 체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친절하고 유쾌하게 전달한다.

4.

출산을 경험한 엄마라면 공감할 것이다. 출산 후 신체 변화에 밀려오는 우울감. 육아를 하다 보면 내 시간이 없어 존재감마저 사라지는 느낌이다. <웰컴 두 운동맘>에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건강과 자존감을 찾은 열세 명의 운동맘이 모든 엄마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가득 담겨 있다.

5.
6.
  • ePub
  • 닌텐도 다이어리 - 엄마와 딸, 게임으로 레벨 업! 
  • 조경숙 (지은이) | 이김 | 2024년 4월
  • 11,000 (종이책 정가 대비 35% 할인), 마일리지 550원 (5% 적립)
  • (7) | 10.26 MB | TTS 지원

게임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여정을 담은 에세이다. 인터넷, 유튜브, 모바일 게임처럼, 제어할 수 없는 매체에 아이가 노출될 수밖에 없는 시대. 디지털 홍수를 피해 도달한 세계는 다름아닌 게임이었다. 잘 만들어진 게임을 딸과 함께 플레이하며 대화가 시작되고, 서로의 세계를 이해하며, 때로는 다투고 화해하면서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과정을 세심하게 기록했다.

7.

빛소굴 세계산문선 ‘세리프’의 첫 도서. 존 버거가 극찬한 스코틀랜드의 마카르(국가 시인), 캐슬린 제이미의 걸작 산문. 저자는 자연, 여행, 고고학, 여성, 시각 예술 사이를 자유롭게 비행하고, 그 심오하고도 자유로운 여정을 아름다운 언어로 구현해내는 데 탁월하다. 이 책 『시선들』에서도 마찬가지다.

8.

안타까운 상실과 놀라운 기적이 공존하는 소아신경외과 병동에서 25년간 일해 온 한 의사가 수술실 안팎에서 경험한 실제 사건들을 솔직하게 풀어낸 의료 에세이다. 소아병동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드라마를 통해 생명의 경이를 경험하고, 그것을 독자에게 생생하게 전한다.

9.

국도변에서 30년 넘도록 편의점을 경영하며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 편의점 점주의 기록. 어느 순간부터 서점가에 ‘힐링 스폿’으로 자리잡은 편의점의 생생한 현실이 담겨 있다. 우리 일상에서 빠트릴 수 없는 친숙한 편의점이 누군가에게는 숨 가쁘게 돌아가는 노동의 현장임을 보여준다.

10.

산문집 《하고 싶은 말이 많고요, 구릅니다》로 “어리고 장애가 있는 여자들의 이야기가 많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 유튜버 구르님이 2년 만에 인터뷰집으로 돌아왔다. 《우리의 활보는 사치가 아니야》는 그가 본명 김지우로서 “휠체어 탄 언니들 이야기만 왕창 듣고 싶다!”는 사심을 품고 기획한 메일링 서비스에서 출발했다.

11.

성우이자 유튜버로서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 아픈 만큼 성장했고 기쁜 만큼 행복했던 순간들을 진솔하게 풀어놓으며 저마다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을 독자들에게 뜨거운 열정과 용기를 선사한다.

12.

일본의 대표적인 코다CODA 작가 이가라시 다이가 농인 어머니의 삶을 취재해서 쓴 에세이이다. 1950년대에 가족 중 유일한 농인으로 태어난 어머니가 언어를 갖지 못한 채 보낸 유년 시절부터 수어를 배워 소통의 즐거움을 알게 된 농학교 시기, 농학교에서 만난 아버지 고지와 결혼해 주변의 우려 속에서 자신을 낳기까지 30여 년에 걸친 시간을 여러 인물들의 인터뷰와 당대 농사회의 현실을 엮어 복원해나간다.

13.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저자가 지난 1년간 겪은 일들에 감사의 마음을 덧붙여 이 개정판을 펴냈다.

14.

2019년 출간 직후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읽혀온 김영하 산문 『여행의 이유』 개정증보판이 복복서가에서 출간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의 일상에서 여행이란 과연 어떤 것이었는지, 김영하만의 현란하면서도 명쾌한 사유의 경로를 통해 비로소 이해해보게 되는 글 「여행이 불가능한 시대의 여행법」이 추가된 이번 『여행의 이유』 개정증보판은 김영하 산문의 정수로 불릴 만하다.

15.

베스트셀러 《일놀놀일》, 前배달의민족 마케터, 성수동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팝업 ‘뉴믹스커피’까지, 힙한 라이프 스타일로 MZ세대의 워너비가 된 마케터 김규림. 저자는 《매일의 감탄력》을 통해 나답게 살아가는 기반이 되어 준 특별한 ‘일상력’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생활인으로서, ‘일잘러’로서의 모습이 모두 담긴 가장 ‘김규림다운’ 완성판이다.

16.

“어떻게 제 마음을 이렇게 잘 아시죠?” “저도 이렇게 살아야겠어요” 우울, 불안, 걱정 등 겉으로 드러내기 어려운 내밀한 감정들을 절묘하게 그려 내 인스타그램 15만 팔로워의 마음을 울린 작가 윤수훈의 만화가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었다.

17.

세상을 혁신한 금융, 토스가 또 한 번의 유난한 도전을 벌였다. ‘모든 돈 이야기는 쓰일 가치가 있다’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제1회 ‘토스 머니스토리 공모전 DRAFT’다. 100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16편의 이야기는 극한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가 돈을 벌고 쓰고 불리고 때로는 기꺼이 나누는 다채로운 풍경들을 세밀화처럼 생생하게 담고 있다.

18.
  • ePub
  • 하지 않는 삶 - 삶의 가능성을 넓혀준 일상, 관계, 감정 비움의 기록 
  • 히조 (지은이) | 웨일북 | 2023년 8월
  • 11,760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580원 (5% 적립)
  • (1) | 17.85 MB | TTS 지원 | 세일즈포인트 : 180

해야 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필요와 의무의 시대, 모두는 각자의 체크리스트를 가진다. 하루를 얼마나 잘 보냈느냐는 체크리스트의 달성률로 평가될 때가 많다. 하지만 삶에서 진짜 중요한 것은 체크리스트 바깥에 있다는 것이, 20만 구독자에게 ‘하지 않는 삶’의 가치를 알려온 유튜버 히조의 이야기다.

19.

<여신강림>(2020), <사랑의 이해>(2023)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배우 문가영의 첫 번째 산문집이 출간되었다. 18년간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면서도 자신만의 무드로 매 작품마다 뚜렷한 인상을 남겼던 그녀가 이제는 ‘작가 문가영’으로서 대중들 앞에 나섰다.

20.

구픽의 콤팩트 에세이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호러 마니아이자 다양한 호러와 SF 소설을 발표하며 확고한 장르소설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남유하 작가가 집필했다.

21.
  • ePub
  • 내가 너무 싫은 날에 - 불안하고 예민한 나에게 권하는 아주 사적인 처방전 
  • 현요아 (지은이) | 책과이음 | 2024년 4월
  • 12,000 (종이책 정가 대비 29% 할인), 마일리지 600원 (5% 적립)
  • (7) | 9.97 MB | TTS 지원

다정하고 따뜻한 문장으로 자아와 세계가 충돌하는 순간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현요아 작가의 신작. 이 책에서 작가는 하루하루 나를 힘들고 슬프고 주저앉게 만드는 것들과 그럼에도 내게 용기를 주고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들에 관해 담담히 이야기한다.

22.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로 젊은 에세이스트로서 독보적인 기록을 세운 청춘의 거울 정영욱 에세이. 작가로서 출사표를 낸 이후 여덟 권의 책을 내며 한결같은 섬세함으로 독자의 신뢰를 쌓아올린 정영욱 작가가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의 완결판처럼 내미는 해답이자 응원이다.

23.

무거운 슬픔에서 경쾌한 웃음을 길어 올리는 스탠드업 코미디언·글쓰기 소상공인 양다솔이 에세이 《적당한 실례》로 돌아왔다. 이 책은 양다솔이 무릅쓴 실례에서 출발해 무수한 갈래로 뻗어 나간 이야기들을 골라 모은 것이다.

24.

생후 6개월에 원인 불명의 병으로 중증장애아가 된 아이. 젖먹이가 사춘기 나이가 될 때까지 13년간 계속된 엄마의 간병 기록. 저자는 말한다. "저는 이 글을 꼭 써야만 했습니다."

25.

양안다 시인이 미리 살아낸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일기와 기억, 시와 고백을 자연히 오가며 흐르는 나날들을 엿본다. ‘시’라 이름하지 않아도 시 아닐 리 없는 이 기록들이 제 날짜에 맞추어 빼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