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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 2019.7.7 읽다. 김애란 작가의 첫 산문집. 첫 산문집이다 보니 데뷔 초기에서부터 근 10여년 넘게 작가로서 남긴 산문이 지층의 켜처럼 쌓여 있다. 팬이라면, 작가의 소설 외 시선 뿐만 아니라 대산대학문학상으로 등단하여, 첫 소설집으로 낙양의 지가를 올리고, 문학상을 하나 둘 씩 받으며 문단의 대표적인 작가로 떠오른 이력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을 듯 하다. 책을 읽으며 작가님의 글이 내 가슴에 박히는 순간이 자주 있었다. 내 삶의 이력들과 묘하게 시공간이 겹쳐지는 순간들 때문인데..내 기준으로 재구성 해 보자면 김애란 작가가 ... + 더보기
  • 소요 2019-07-08 공감(21) 댓글(0)
     
  • 어쩜 산문도 김애란 이었다. 단순하고 명료하게 마음을 툭 건드리는.너무 반갑고 좋아서 천천히 읽었다. 자주 쓰인 ‘단정한’이라는 단어가 작가 김애란을 표현하는 단어 중 하나일것 같다.성장기의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는데, 잘은 모르지만 충만한 따스함이 느껴진다. 불행하거나 부족하게 살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나는 좀 낯선 느낌이었다. 왤까?- 나는 우리 삶에 생존만 있는 게 아니라 사치와 허영과 아름다움이 깃드는게 좋았다. 때론 그렇게 반짝이는 것들을 밟고 건너야 하는 시절도 있는 법이니까. - 12- 죽는 것 따위 하나도 두렵지 않던 ... + 더보기
  • hellas 2019-07-15 공감(10) 댓글(0)
     
  • 꽤 오랫동안 소설을 읽지 못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였을까?  긴 호흡으로 따라가야하는 소설의 어느 지점에서, 나는 번번히 길을 잃었고   결국엔 읽기를 포기하고 말았다.   대신 그 자리는 뭐라도 읽어야 하겠기에 다른 부류의 책 들. 예컨데 한 문장으로 애도 보고  청소도 하며  곱씹을 수 있는 동양 고전이나, 짧게 짧게 끊어읽어도 아무 지장이 없는   에세이들로 채워갔다.  그러다 둘째가 유치원... + 더보기
  • won8217 2019-07-10 공감(1) 댓글(0)
     
  • 요 며칠 박연준 시인의 산문과 더불어 나를 살게한 또 한 권의 책. 김애란 작가의 첫 산문집 <잊기 좋은 이름>.?김애란과 구병모를 좋아하는 친구 덕분에 최근 몇 년간 김애란 작가의 소설에 엄청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새삼스럽게..) 한 번 돌아볼 것을 두 번 돌아보게 되었달까. 아무래도 그 친구와 더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에. 그러다보니 두 작가는 내게도 조금 더 각별해졌다. ?이 산문집에는 작가의 등단 즈음의 이야기에서부터 동료 작가들과의 일화(편혜영 작가와의 일화 너무 재밌었다), 문학에 대한 시선까지 밀도 높고 ... + 더보기
  • 비비안북스 2019-07-09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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