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이자 화자인 윤영이 이철과 마흔이라는 인생의 중반을 맞이하면서 회사를 차리고 일하고 그림 그리고 취미생활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다. 제목의 ‘해 보려고요’는 해보겠다의 의미기도 하늘의 찬란한 해를 보거나 되고 싶다는 열망이기도 하다. 300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