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년간 일본 독자들의 손에서 떠나지 않은 책이 있다. 스무 살 여대생이 처음 '차(茶)'의 세계를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에 독자들은 울고 웃었고, 곁에 두고 읽을 인생책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매일매일 좋은 날>은 일본에서 40만 부 이상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