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게끔 놔두지를 않는 것 같아요. 부족해도 스스로 할 때까지 기다려 줘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네요. 급하게 선행을 해서 그런지 진도 빼기에만 급급한 것 같아요." 3년 동안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에서 공부했던 이정이 엄마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