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민족의 신성로마제국 수도였다가 프란츠 슈베르트가 어렸을 때 갑자기 합스부르크 왕가가 통치하는 남동부 유럽 다민족 국가의 수도로 바뀐 빈은, 지금까지 사람들의 마음속에 음악도시로 깊이 각인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