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결국 사람이 만든다. 이런 자명한 사실은 잊어버리기 쉽다. 이런 사실을 기억한다면 두 문화, 즉 정신과학 - 예술적 문화와 기술 - 과 자연과학 사이의 간극을 약간이나마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지난 50년간 내가 경험했던 원자물리학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