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히트는 시 <서정시를 쓰기 힘든 시대>에서 '왜 나는 / 마흔 살의 아낙네가 등을 구부리고 지나가는 것만을 말하는가 / 소녀들의 가슴은 / 예나 같이 따스한데'(김길웅 역)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