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학교건축의 변화가 시작된 것은 을사늑약에 따라 일제가 통감부를 설치하면서부터다. 1906년 보통학교령의 발포와 함께 소학교에서 보통학교로 이름을 바꾼 학교들은 한옥과 일본식 목조 교사가 공존하는 형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