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1~2장에서 다루는 매우 복잡한 경제적·사회적·정치적 발전은 역사적으로 전례 없는 것이었다. 10월 혁명은 인간 해방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으로 여겨졌지만, 오히려 가장 끔찍한 폭정·억압·착취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