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에 대한 사회에 편견에 맞서, 가난한 사람을 위한 은행을 만든 경제학자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손꼽히는 방글라데시에서 태어난 무함마드 유누스. 늘 먹을 것이 없어 고달프게 사는 사람들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유누스는, 경제학자가 되어 가난을 몰아내고자 했어요. 유학을 가서 열심히 경제학을 공부했고, 방글라데시에 돌아와 학생들을 가르쳤지요.
하지만 나라에 큰 기근이 들고 눈앞에서 사람들이 죽어 나가자, 유누스는 대학교에서 경제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것만으로는 가난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직접 빈민가에 찾아가 방법을 찾아 나섰고, 가난한 사람도 조건 없이 돈을 빌릴 수 있는 ‘그라민 은행’을 세우게 됩니다. 가난한 사람은 돈을 갚지 못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그라민 은행은 많은 사람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왔답니다. 그가 세운 그라민 은행의 무담보 소액 신용 대출(마이크로 크레디트) 방식은 전 세계에 효과적인 빈곤 퇴치 방법으로 소개되었고, 유누스는 2006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어요.
who? 세계 인물 〈무함마드 유누스〉 편은 조국의 가난과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 유누스가 어려움을 딛고 가난한 사람을 위한 은행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통합지식+ 코너에서는 무함마드 유누스의 성공 열쇠, 방글라데시의 역사, 빈곤 퇴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그라민 은행 등에 대한 지식을 담았습니다.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역사, 문화, 사회 등 여러 영역의 통합 학습이 가능합니다.
자기 이해와 직업 세계 이해, 진로 설계 등 진로 탐색 단계별 활동을 담은 어린이 진로 탐색 코너는 은행원이라는 유누스의 직업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