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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3,570원, 177명 펀딩 / 목표 금액 2,000,000원
펀딩종료 (종료 2023-01-26, 출간예정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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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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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0세기 최고의 흑인 작가 제임스 볼드윈의 미완성 원고
흑인과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극심했던 1957년. 프랑스에서 작품 활동을 하던 작가 제임스 볼드윈은 신문가판대에서 발견한 사진을 보고 분노했다. ‘백인’ 학교에 가던 한 흑인 소녀에게 백인들이 욕설을 퍼붓고 침을 뱉는 사진이었다. 먼 외국에서 방관할 수만 없다고 생각한 볼드윈은 귀국해서 민권운동에 투신하면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말년의 볼드윈은 민권운동의 세 거목 마틴 루서 킹, 맬컴 엑스, 메드가 에버스의 발자취와 미국 흑인의 고난의 역사를 글로 남기기로 했다. 노선이 각기 달랐던 세 사람은 불과 5년 사이에 모두 살해당했고, 볼드윈은 ‘이 가문을 기억하라Remember This House’라는 이름으로 기획한 책을 미완으로 남긴채 1987년 사망했다.

아이티의 ‘이창동’ 라울 펙 감독의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
약 30여년 후, 사회성 짙은 영화를 만들고 문화부장관으로 일한 경험까지 있어서 한국에는 아이티의 ‘이창동’으로 알려진 감독 라울 펙은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었다. 제임스 볼드윈의 미완성 원고, 에세이, 편지, 인터뷰 녹취록 등을 영상이라는 또 다른 언어로 완성한 이 영화는 아카데미 최우수 다큐영화상을 비롯해서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4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토론토 국제영화제 관객상을 받으며 평단의 호평과 일반 관객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아마존닷컴 독자 리뷰 2700여 건 베스트셀러 오리지널 각본집
책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는 영화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의 오리지널 각본과 제작을 둘러싼 뒷이야기, 40장의 사진을 담은 책이다. 미국 문학사의 한 축으로 평가받는 작가의 원고가 영화의 뼈대를 이룬 만큼 책도 출간 이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를 입증하듯 미국 아마존닷컴에는 2750여 건의 독자 리뷰가 달렸고, 세계 최대 도서 리뷰 사이트인 굿리즈에는 5600여 명이 평점을 매겼다. 국내판은 러시아문학을 중심으로 책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북클럽비바> 운영자이자 번역가인 김희숙 씨가 옮겼고, 표지 일러스트는 주로 연필로 섬세하고 따듯한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황미옥 씨가 그려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옮긴이의 글

시처럼, 조각보의 조각천처럼, 사진과 함께 이어 붙여진 볼드윈의 말과 글을 따라가면서 탄탄한 서사에 풍부한 은유와 상징을 느끼다 보면 장르를 정의할 수 없는 문학 작품을 읽은 느낌이 든다. 작가란 무엇인지, 작가와 화자의 관계는 무엇인지 예술 작품의 형식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돕는 매력적인 텍스트다. - 김희숙

표지 일러스트레이터의 글

일러스트는, 기억하고 기록하는 인물을 담고 싶었던 것이고 시작은 제임스 볼드윈을 떠올린 스케치였지만 결국 사유의 존재로서 서 있는 흑인의 모습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 황미옥

책 속에서

제임스 볼드윈의 작품을 처음 본 것은 15살 때였다. 어릴 적부터 아이티에서 콩고로, 프랑스로, 독일로, 다시 미국으로 옮겨 다니며 유목 생활을 하던 나는 삶에서 부딪히는 모순을 이성적으로 설명해줄 언어를 찾고 있었다. 내게 제임스 볼드윈은 아이메 세제르, 쟈크 스테팡 알렉시스, 리처드 라이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알레호 카르펜티에와 함께 “나의” 작가라고 말할 수 있는 극소수 중 한 명이었다.
_7쪽(감독의 개인적 이야기)

불확실한 시도를 거듭하면서 4년이 지난 어느 날, 글로리아는 이 영화의 결정적인 열쇠를 들고 왔다. ‘<이 가문을 기억하라>에 대한 메모’라는 편지지 30장 정도의 원고를 건네준 것이다. 제임스 볼드윈이 마무리하지 못한 출간 프로젝트였다. _15쪽(글로리아와의 만남)

내가 사진을 본 것은 그 무렵이었다. 나무 그늘 가득한 파리의 넓은 가로수길 신문가판대마다 15살 도로시 카운츠의 사진이 걸려있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군중은 학교에 가는 도로시에게 욕설을 퍼붓고 침을 뱉었다. 그들의 조롱을 뒤로 하고 배움의 전당에 들어가는 도로시의 얼굴에는 형언할 수 없는 자부심, 긴장, 고뇌가 서렸다. _40~41쪽(내 몫을 하며)

나는 공화국에서 태어난 미국 니그로의 경우... 태어나는 순간부터 달리 더 알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나뭇가지와 돌과 얼굴은 하얗다고 여기게 되죠. 거울을 보기 전까지는 자신도 하얗다고 여깁니다. 그러다 5살, 6살, 혹은 7살쯤 되면 엄청난 충격을 받습니다. 응원하던 게리 쿠퍼가 인디언을 몰살하는 장면에서 그 인디언이 바로 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거든요.
_53쪽(영웅들)

당신은 나를 거들떠 볼 필요조차 없었지만, 나는 당신을 주시해야만 했다. 그래서 당신이 나를 아는 것보다 내가 당신을 더 많이 알고 있다. 마주한 모든 것을 바꿀 순 없지만 마주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_145쪽(니그로 팔이)

차례

감독의 개인적 이야기
글로리아와의 만남
시나리오 작업 과정에 관하여
영화 편집자의 말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
내 몫을 하며
영웅들
증인
순수
니그로 팔이
나는 니거가 아니다

옮긴이의 말
영화 크레디트
참고자료

저자 소개 : 제임스 볼드윈


20세기 미국 문학과 민권운동의 한 축으로 평가받는 흑인 작가. 인종 차별과 섹슈얼리티에 관한 소설, 에세이, 희곡 등을 20권 넘게 썼다. 1924년 뉴욕 할렘에서 혼외자로 태어났고, 24세에 흑인과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과 혐오에 환멸을 느끼고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이주했다. 1953년 발표한 첫 소설 『산에 올라 고하라Go Tell it on the Mountain』은 <타임> 100대 영어 소설에 선정되는 등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소설 『조반니의 방』(1956), 에세이 『아무도 내 이름을 몰라Nobody Knows My Name』(1961)과 같은 작품도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렸다. 1957년 인종 차별에 맞서 등교한 흑인 소녀 도로시 카운츠의 사진을 보고 지식인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귀국해서 인종 차별이 심한 미국 남부를 돌며 민권운동에 깊이 관여했다. 링컨 대통령의 노예 해방 선언 100주년이 되는 1963년 『단지 흑인이라서, 다른 이유는 없다』를 출간했는데, 이 책은 당대 인종 문제에 관한 책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책으로 손꼽혔다. 1987년 파리에서 위암으로 사망했지만, 사후에 미완성 원고 <이 가문을 기억하라Remember This House>는 다큐멘터리 영화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로, 1974년에 발표한 소설 『빌 스트리트가 말할 수 있다면』는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져 호평을 받으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작가 소개 : 라울 펙


역사상 최초로 흑인 노예가 혁명을 일으켜 독립한 나라인 아이티 출신 영화감독. 사회적 이슈나 정치적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와 장편영화를 만들었고 문화부장관으로도 일했다. 아이티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에 기반을 둔 영화 프로덕션 회사 벨벳필름 대표로 예술가 지원센터인 엘도라도 포럼을 창설하기도 했다. 대표작으로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와 마르크스가 엥겔스와 만나 공산당 선언을 집필하기까지의 과정과 두 사람의 우정을 다룬 <청년 마르크스>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김희숙


소설가, 번역가. 연세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러시아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북클럽비바>를 운영중이다. 『로봇』, 『무지와 편견의 세계사』, 『위민 투 드라이브』, 『롯실드의 바이올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유튜브 채널 youtube.com/@bookclub_bbar
페이스북 facebook.com/bbarkim




도서 정보


도서명: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
주제 분류: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시나리오/시나리오작법
저자 : 제임스 볼드윈
작가 : 라울 펙
역자 : 김희숙
출판사 : 모던아카이브
판형 : 138*205/ 무선 / 174쪽 내외
정가 : 14,900원
출간일 : 2023년 2월 4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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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 도서 1부
초판 1쇄 투자자명 면지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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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8*205/ 무선 / 174쪽 내외 / 2023년 2월 4일 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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