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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7,500원, 195명 펀딩 / 목표 금액 1,500,000원
펀딩 중 (마감 2020-11-05, 출간예정 2020-11-16)
  • 2020-10-10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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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그를 알았던 사람은 그를 인간으로 사랑할 수밖에 없었고,
그와 일했던 사람은 과학자로서의 그에게 경탄할 수밖에 없었다."
― 빅토어 프랑클Viktor Frankl, <알프레드 아들러에 대하여>

* 알프레드 아들러 평전
오늘날 우리가 아는 심리학을 만든 세 사람이 있습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S. Freud, 칼 구스타프 융C. G. Jung, 그리고 알프레드 아들러A. Adler입니다. 세 사람 가운데 아들러는 앞의 두 사람에 비해 덜 알려져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아들러의 심리학이야말로 가장 인간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심리학, ‘사람을 사랑하는 심리학’입니다. 아들러는 개인심리학의 창시자이며, 오늘날 일상용어가 된 말들, 즉 “공동체의식”, “열등 콤플렉스”, “개인의 이상” 등의 개념을 창안한 사람입니다.
아들러는 약 9년 정도 프로이트와 교류한 동료였습니다. 그러나 아들러는 프로이트의 이론이 지나치게 생물학적 결정론으로 기울어 있다고 보았습니다. 아들러는 인간 삶에 더 다가가는 심리학을 원했고, 개인의 삶을 통해 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심리학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관점의 차이로 결국 프로이트와 결별했습니다. 아들러의 긍정적인 학설은 금세 널리 퍼졌고, 1930년대에 아들러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심리학자 중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마인드큐브가 준비하는 <알프레드 아들러—개인심리학의 탄생>은 이러한 아들러의 삶 전체를 촘촘하게 들여다보는 평전評傳입니다. 1870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전 유럽에 학문적 성과를 떨쳤고, 미국으로 건너가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1937년 자신의 명성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돌연 스코틀랜드에서 삶을 마감하게 되는 아들러. 저자인 알렉산더 클루이Alexander Kluy는 아들러 탄생 150주년을 맞아, 생생한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당대 유럽의 경제사, 정치사, 사상사를 풀어내면서, 20세기 가장 위대한 심리학자 중 한 사람의 삶을 치밀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최초로 공개되는 기록물을 포함하고 있는 이 평전은 아들러라는 인물의 인간적인 측면과 오늘날까지 끊이지 않고 있는 그의 심리학 사상 및 이론에 대해 깊이 있게 풀어낸, 아들러 전기의 최고 역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알프레드 아들러는
아들러는 150년 전인 1870년, 오스트리아 빈 근교에서 유대인 집안의 4남2녀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구루병과 폐렴, 후두경련 등을 앓았고, 학교 성적은 부진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형의 그늘에 가려진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개인적 경험은 사람의 정신세계에서 ‘열등감’의 역할을 강조하는 그의 사상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아들러는 1895년 빈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일반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1897년 모스크바에서 온 급진적 사회주의 학생이었던 라이사 엡스타인Raissa Epstein과 결혼하여 3명의 딸과 1명의 아들을 두었습니다. 1907년 <기관열등감과 정신적 보상>을 출판했고, 1910년 ‘정신분석학회’의 초대회장이 되었다가 프로이트와의 마찰로 1911년 사표를 낸 뒤, 자신의 추종자들과 함께 1912년 ‘개인심리학회’를 만들었습니다. 아들러가 자신의 심리학 이론에 ‘개인심리학’이라는 명칭을 붙인 것은, 인간은 모두 독립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각각 독립적으로 다루어야 한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1920년대에 아들러는 빈의 각급 교육기관에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아동생활지도 훈련을 실시했고, 아동 생활지도 클리닉을 창시했습니다. 1926년부터는 정기적으로 미국을 드나들면서 폭넓은 청중들을 대상으로 강의하기 시작했고, 결국 1932년 뉴욕의 롱아일랜드 의과대학의 교수로 임명되었습니다. 인간을 공동체적이며 목적론적인 존재로 바라보며,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관심의 강화를 특히 중시하는 그의 치료법이 널리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1937년, 스코틀랜드 순회 강연 중에 아들러는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 베스트셀러 <미움 받을 용기>의 주인공
사람은 누구나 변할 수 있으며, 누구나 당장 오늘부터 행복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로 국내외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미움 받을 용기>는 이러한 알프레드 아들러의 사상을 바탕으로 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 ‘철학자’는 아들러의 입을 빌려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이 현재 불행하다면 그것은 과거의 환경 탓도 아니고 당신의 능력 부족 탓도 아니다, 당신에게는 단지 ‘용기’가 부족할 뿐이다, 새로운 생활양식을 선택할 용기, 말하자면 ‘행복해질 용기가 부족한 것일 뿐이라고 말입니다.
<알프레드 아들러—개인심리학의 탄생>은 바로 이러한 긍정의 심리학, 행복의 심리학을 창안한 알프레드 아들러의 삶 전체를 들여다보는 책입니다.

원고 일부

- 1930년대 중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동급이라고 언급되었던 빈의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 천재 아인슈타인이 우주를 측정했다면, 천재 아들러도 그에 못지않은 일을 이뤄냈다고 할 수 있다. 바로 인간 영혼에 대한 지도화 작업이 그것이었다.

- 20세기 가장 위대하고 영향력이 컸던 심리학자를 세 명 꼽는다면, 심층심리학의 개척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칼 구스타프 융, 그리고 알프레드 아들러를 들 수 있다. 이 중 아들러는 앞의 두 사람에 비해 오늘날 부당하다 할 만큼 덜 알려져 있다.

- 아들러의 심리치료 이론은 산산조각 난 사회에 대해 해독 기능을 할 수 있다. 분리주의, 과거로의 회귀, 이기주의와 붕괴 현상이 뚜렷한 사회, 해묵은 증오가 들끓고 있는 이 사회에 대해 말이다. 아들러는 사람들이 자존감이 부족하거나 결여되어 있을 때 타인을 깎아내림으로써 자신을 높이려 하는 경향이 있다고 처음으로 지적했다. 장기간에 걸쳐 동등하게 대우받지 못했거나 열등하게 취급받은 집단 혹은 계층 전체가 그런 감정을 강화하게 되며, 자신에 대한 회의와 의심을 걷어낼 수 있는 보상수단을 찾기 위해 다양한 회피전략을 찾게 된다는 것이었다.

- 이러한 아들러의 인식은 심신상관 의학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형성으로 이어졌다. 질병의 증상을 (아들러의 ‘남성적 저항’이라는 표현을 따라) 신체기관의 반항으로 간주하기, 권력도구서의 유약함과 질병, 신체기관의 열들성에 대한 보상 추구, 신체기관과 심리적 상부구조 및 인격 목표의 일치, 신체기관의 표현으로서의 증상, 사회적 지향성 결여에서 비롯된 그릇된 보상, 권력 문제 및 자시현시 문제로서의 신경증, 치료 목표로서의 자기 자신의 의사 되기, 의사와 환자 관계의 민주화, 그리고 회복에 대한 환자의 공동책임 강조— 이러한 것들이 바로 아들러 심리학의 개념이자 슬로건이다.

-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은 영웅숭배를 예방하는 데도 적합할뿐더러, 개인은 단지 사회적-역사적 현실을 합쳐놓은 것일 뿐이라는 절망적인 견해에 대항하기에도 적합하다.

- 아들러의 유년기 기억을 보면 그가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스스로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느끼는 부분이 나타난다. 그가 무심코 부른 노래가 ‘비밀 누설’의 계기가 돼 보모가 즉시 해고되었던 일, 길거리에서 일어난 사고로 하마터면 차에 치일 뻔했던 일, 중증 폐렴과 구루병을 앓은 일, 그리고 불안한 상황이면 성문협착증을 겪었던 일 등이 그러하다.

- 아들러에 따르면 인간은 자신의 의식적 자아에게만 책임이 있는 게 아니라 자산의 무의식에게도 책임이 있다. 삶의 법칙과 활발한 충돌이 이 두 가지를 침투한다. 개인은 행동하는 자이고, 사회적 행동을 할 능력이 있으며, 결코 희생자가 아니다. 비록 충동을 통해서 희생자인 것처럼 행동하지만 말이다. 성격을 자기기만으로 해명해야만 비로소 인간 전체가 나오게 된다.

저자 소개

지은이 / 알렉산더 클루이

1966년생, 저자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뮌헨에 살고 있다.
그는 정기적으로 "데어 슈탄다드"(오스트리아 온라인 신문), "책 문화"(책에 관한 국제적 잡지), "심리학 투데이"(잡지)에 글을 쓰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DVA출판사에서 <게오르게 그로스. 땅이 없는 왕>을 출간했다.

목차

알프레드 아들러
- 개인심리학의 탄생

프롤로그 010
옮긴이의 말 010

제 1 부 알프레드 아들러와 그의 시대
1. 시작 017
2. 빈 1850년, 1870년, 1900년 023
3. 유년기, 청소년기, 대학 041
4. 라이사 엡슈타인, 그리고 아들러의 직업적 활동의 개시 048
5. 빈에 사는 러시아인들 058
6. 세기말의 빈과 레오폴트슈타트 065
7. 교육자로서의 의사 079
8. 수요회 089
9. 철학과 가정 097
10. “기관열등성” 112
11.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칼 구스타프 융 124
12. 결별과 새로운 시작 132
13. 전쟁 중인 빈, 전쟁 중인 아들러 164
14. 1918/19년 빈과 오스트리아에서 일어난 혁명 187
15. “붉은 빈”― 1920년 이후 빈에서의 심리학, 학교개혁과 교육학 203
16. 교육상담소 217
17. 마네 슈페르버 224
18. “공동체”와 “라이프스타일” 230
19. 개인심리학과 사회주의적 성향의 “어린이들 친구” 253
20. 독일과 유럽에서의 개인심리학 260

제 2 부 아들러의 시대
21. 미국 I 273
22. 1920년대 빈에서의 아들러 가족 295
23. 인간 이해 318
24. 슈페르버. 마르크스주의. 베를린. 분파 329
25. 삶의 의미 354
26. 미국 II 362
27. 종교와 개인심리학 379
28. 끝 389
29. 발렌티네 아들러와 소비에트연방 406
30. 1937년 이후 아들러 가족 419
31. 1933년 이후의 개인심리학 432
32. 1945년 이후의 개인심리학 447
33. 개인심리학 4.0 464

알프레드 아들러 주요 연표 474
후주 4

도서명: <알프레드 아들러>


-- 분류: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인문학 > 사상가/인문학자
-- 저자: 알렉산더 클루이
-- 판형: 140*210/ 무선제본/ 540여 페이지
-- 출간일: 2020년 11월 16일 예정
-- 정가: 25,000원
-- 표지 및 본문 이미지 등은 최종 제작 시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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