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MD 별바람
<오! 이토록 환상적인 우리 몸 >
소냐 아이스만 지음, 아멜리 페르손 그림, 박종대 옮김, 윤정원 감수 / 우리학교
거울을 한참 들여다보면 코에 뽕뽕뽕 뚫린 모공도 보이고 점도 보입니다. 팔을 쭉 들어 겨드랑이에 난 털과 주름을 보다가 '왜 매끄럽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고요. 옛날엔 다리가 쭉 뻗지 않아 일부러 다리를 꽁꽁 묶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우리의 몸은 다 똑같을 수가 없고 다른 게 멋진 걸 몰랐어요. 이 책에는 몸의 각 부분에 대한 문화적, 역사적, 의학적 설명도 덧붙여 준답니다. 그리고 왠지 자세히 알면 안될 것 같은 신체의 일부도 상세히 알려준답니다. 제목만큼 환상적인 우리의 몸! 지금 이상태 그대로 충분히 멋져요.